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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은? 정답 ‘건강보험’ |
건강>실손>연금>종신 순… 설계사도 “건강보험이 가장 필요”
삼성생명, 컨설턴트 9900명 대상으로 선호도·만족도 조사
[한국보험신문=성기환 기자]생명보험 상품 중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보험상품은 암, 심근경색 등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 전속 설계사들도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보험으로 건강보험을 꼽았다.
삼성생명 설계사들은 보험영업을 하는 현재의 직업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고, 특히 경력이 길수록 만족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삼성생명은 지난 18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전속 설계사 대상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삼성생명 컨설턴트 9918명이 참여했으며, 사내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은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으로 건강보험(39.1%)을 꼽았다. 이어 실손보험(22.1%), 연금보험(18.8%), 종신보험(12.5%)이 그 뒤를 이었다.
건강보험은 질병에 걸렸을 경우 치료비와 수술비, 입원비 등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건강보험 상품으로는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을 비롯해 ‘유쾌통쾌 건강보험 와치4U’, ‘건강자산 비갱신 암보험’ 등이 있다.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이 고객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보장 역시 ‘건강보장’(80.6%)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17년부터 작년까지 지난 5년간 삼성생명의 보험가입 및 지급데이터 분석 결과, 건강보험의 가입건수가 42.9%으로 1위를 기록했다. 사고보험금 지급 금액 또한 건강보험이 56.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 고객들은 100세 시대를 앞두고 가장 걱정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노후생활비’(45.2%)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치매·간병비’(27%)와 ‘진료비’(24.9%)가 뒤를 이었다.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위한 삼성생명의 보험상품으로는 지난 6월 출시한 ‘탄탄한 변액연금보험’을 비롯해 연금선지급제도를 활용해 노후 생활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행복 종신보험’ 등이 있다.
한편, 삼성생명 컨설턴트의 직업 만족도는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7명이 ‘매우 만족’(22.7%) 또는 ‘만족’(50.1%) 한다고 답했다.
특히 컨설턴트 경력이 길수록 만족도가 높았다. 2년차 이하 컨설턴트의 직업 만족도는 68.4%, 3~5년차 컨설턴트는 69.6%였으나 5~10년차 컨설턴트는 75.7%, 10년차 이상 컨설턴트에서는 78.4%에 달했다. 올 7월 기준 삼성생명 컨설턴트 중 10년차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34.8%에 이른다.
삼성생명 소속 컨설턴트로서의 장점으로는 ‘체계적인 교육·영업지원 프로그램’(45.2%)을 1위로 꼽았다. 그 밖에 ‘업계 최고 수준의 신인 대우’(24.5%), ‘24시간 디지털 영업지원 시스템’(18.8%) 등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유병장수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보장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장설계를 위해 컨설턴트와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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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환 angel1004@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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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1 23:35: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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