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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라인, AI 기반 ‘클레임’ 솔루션 출시

실손 청구 간소화 시행 때 늘어날 보험금 청구에 효율적 대응
보험금 지급 절차 기간 단축과 관리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돼


오는 10월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이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시행을 앞둔 가운데 최근 AI 기반 인슈어테크 기업 메인라인이 지급보험금 산출을 자동화하는 ‘클레임 솔루션(Claim Solution)’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보험사들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시행 초기 대응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병상 수 30개 이상을 갖춘 병원급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5일 1차로 우선 시행되며, 내년 10월 25일부터 의원·약국을 대상으로 전면 확대 시행된다.

실손보험은 한 해에만 약 1억 건이 넘는 보험금 청구와 지급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실손보험금 청구 절차의 복잡함 때문에 가입자들이 소액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왔다. 보험업계에서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가 시행되면 보험금 지급과 가입자들의 청구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험사들도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로 인해 보험금 지급이 단기적으로 증가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급여·비급여 관련 진료 내역이 데이터화되고 진료 가격 합리화가 이뤄지면서 실손보험 손해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손보사의 보험금 지급 및 심사 속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금융감독원 공시 시행 이후 손보사 평균 ‘보험금 신속지급 비율’은 97.2%로 보통 하루 이내 지급이 완료됐다.

하지만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시행으로 청구 금액이 적어 누락된 청구 건들이 자동으로 신청되고, 전반적인 보험금 청구의 양적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서류 검토 과정 및 보험금 지급 절차 자동화 등 업무 시스템의 대응도 필요해졌다.

이에 보험업계에서는 메인라인이 내놓은 ‘클레임 솔루션’을 눈여겨 보고 있다. 특히, 매직클레임(MagicClaim)은 약관의 사고담보별 지급보험금 산출 룰(rule)을 자동 추출한 후 청구 가입자 정보를 기간계 시스템과 매칭해 지급보험금을 자동으로 산출해주는 솔루션이다.

매직클레임에는 1~4세대 실손보험의 산출 룰(약 3000개)과 200여 개 팩터 정의가 이미 구축돼 있다. 이 덕분에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시행으로 보험금 청구가 증가할 시 효율적인 대응은 물론, 보험금 지급 절차 기간을 단축하고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까지 이룰 수 있다.

메인라인은 앞서 ▲기초서류관리 자동화 솔루션 ‘매직텀즈(MagicTerms)’, ▲보험료와 책임준비금 자동 산출·관리 솔루션 ‘매직PV(MagicPV)’를 출시해 보험사 상품개발 업무를 자동화·효율화하고 있다.

메인라인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매직클레임 솔루션으로 보상·지급 업무까지 보험업무 전반에 걸친 밸류체인(가치사슬)을 디지털 전환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보험신문=손민아 기자]

손민아 alsdkqg@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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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8 23:18: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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