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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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식 Q&A]신입사원의 금융상품 현명하게 가입하기 - 제3편 투자

Q. 신입사원 등 사회초년생들은 경제활동을 시작하며 다양한 목적으로 금융상품에 가입하게 되므로 금융상품의 내용을 따져보고 가입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사회초년생이 투자 상품을 현명하게 가입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사회초년생인 A씨는 소득이 생겨서 주택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투자 상품 가입을 고민하고 있었다. 그는 그러다가 대학 동기인 증권사 직원의 권유로 거치식 펀드에 투자했다. 이후 A씨는 은행에 다니는 친구 만나 이야기하다가 자신이 가입한 투자상품이 적립식 펀드보다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후회했다.

A. 안정적인 적립식 펀드투자를 통해 필요한 목돈을 마련해야 한다. 신입사원은 장래 결혼, 주택구매, 투자 종잣돈 등에 사용할 목돈을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안정적인 목돈마련을 위해서는 적립식 펀드투자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립식 펀드투자를 하면 장기적으로 평균 매수단가는 낮아지고 수익률은 올라가는 장점이 있다. 주가는 보통 상승·하락을 반복하므로 자연히 고가일 때는 적은 수량을, 저가일 때는 많은 수량을 매수하게 되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신입사원의 금융상품 현명하게 가입하기 - 제3편 투자’ 자료를 내어 안내하고 있다.

먼저 펀드 선택 시 ‘위험등급’, ‘수익률’, ‘운용규모’ 등을 살펴봐야 한다. 우선 펀드의 위험등급을 확인해야 한다. 펀드는 투자위험에 따라 보통 1~6등급으로 분류되며, 1등급이 기대수익률 및 원금손실 위험이 가장 높고 6등급이 가장 낮다. 공격적인 투자자라도 고위험 펀드에만 투자하기보다는 일부는 저위험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음으로 펀드의 과거 수익률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과거가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진 않지만, 과거 성과가 좋았던 펀드가 향후에도 좋은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몇 개월간의 단기수익률에 현혹되기보다는 최소 1년 이상 꾸준한 수익률을 유지한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끝으로 운용 규모가 작은 펀드는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펀드의 운용 규모가 작을 경우 분산투자 등 정해진 운용전략 실행이 어렵거나 운용사의 관리가 소홀해질 우려가 있다. 소규모 펀드는 운용사에 의해 임의 해지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절세를 위해 연금계좌(연금저축, IRP)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연금계좌에 납입한 금액은 연간 최대 900만원까지 16.5%의 세금을 연말정산 시 환급받을 수 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이용할 경우 배당·이자소득에 대해 200만원(서민형·농어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의무가입기간은 3년으로 연금계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다. 따라서 먼 미래에 필요한 노후자금과 결혼, 주택구매 등 중단기 필요자금을 구분해 노후자금은 연금계좌를 이용하고 중기 필요자금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종류형 펀드 투자 시 장기투자는 종류(클래스) A, 단기투자는 종류 C가 유리하다. 종류 A는 가입 때 1회성 판매수수료가 부과되지만 매년 부과되는 판매보수는 상대적으로 저렴해 장기투자에 유리하다. 반면 종류 C는 판매보수가 종류 A 대비 높지만 가입 시 1회성 판매수수료가 없어 단기투자에 적합하다.

해외주식·채권 등에 투자하는 펀드는 환율변동 위험에 주의해야 한다. 외주식·채권 등에 투자하는 펀드는 해당 상품의 가격변동뿐만 아니라 환율의 변동에 따라서도 투자손익이 달라진다. 따라서 주요 투자판단요소로 투자상품의 위험도, 기대수익률뿐만 아니라 환율변동에 따른 효과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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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0 23:41: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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