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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길을 묻는다_ 보험인 김종선씨의 독서 삼매경]‘그들이 사는 법’ |
개미는 먹이를 전달하며 서로 연결된다.
일개미는 먹이를 찾아 왕국 밖으로 나갔다가 먹이를 찾아 배를 채우고 돌아온다. 그리고 배에 저장한 먹이 일부를 내근직 일개미에게 전달한다.
이들은 다시 보모들에게 그리고 다시 왕국의 애벌레에게 이 먹이를 먹인다.
이렇게 왕국에서 긴밀하게 교류하기에 기생충 전염이 발생되기 쉬운데 이들은 자체 위생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실제 개미 왕국의 외근직 일개미에게 곰팡이를 투입해 실험을 했는데, 그 결과 다른 업무를 수행하는 개미들 사이에 거리 두기가 강화되었다.
곰팡이에 감염된 외근직 일개미들은 왕국 밖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고, 내부에 있을 때는 내근직 일개미와 접촉 횟수를 줄였으며, 보모개미들은 새끼들을 더 깊숙한 곳으로 옮겨 감염된 외근직 일개미와 접촉할 가능성을 더욱 낮췄다.
숨 쉬는 것들은 어떻게든 진화한다.
<대한민국 대표 보험신문> 한국보험신문
숨 쉬는 것들은 어떻게든 진화한다
(마들렌 치게 저자 / 배명자 번역 / 흐름출판 / 2024년 04월 24일)
김종선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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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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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5 22:32: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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