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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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세상 > 파워현장
“스펀지처럼 모든 정보 흡수하는 게 나만의 장점”

보장분석과 재무설계 컨설팅 병행하며 성장 일궈
“새해에는 신나게 일하며 사업단 규모 키워갈 것”

<박노학 사업단장(영진에셋 여의도사업단)>


“어떤 교육이든 빠지지 않고 찾아가 배운다. 어떤 정보든 일단 흡수한 후 필요한 것만 골라 내 것으로 만든다. 한 가지라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쌓여 지금 이 자리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

영진에셋 여의도사업단의 박노학 사업단장이 자신을 소개하며 한 말이다. 박 단장은 2005년 1월 동양화재(현 메리츠화재) 설계사로 입사해 미래에셋생명, 우리아비바생명(현 DGB생명), 피플라이프를 거쳐 2022년 7월부터 영진에셋 여의도사업단을 이끌고 있다.

박 단장은 동양화재 입사 첫해 슈퍼루키상(1년 미만 설계사 대상 실적 1~3위)을 수상했으며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연도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동양화재에서는 배상책임보험과 개인보장분석 컨설팅에 주력했고, 미래에셋생명 이직 후에는 개인 자산관리를 통한 재무설계 컨설팅 영업에 집중했다. 우리아비바생명에서는 최연소 지점장을, 피플라이프에서는 강남중앙사업단 단장을 지냈다. 영진에셋 여의도사업단은 2022년 7월 재적인원 7명에서 시작해 현재 34명 규모로 키웠다.

박 단장은 “사업을 꿈꾸던 중 무자본으로 사업하기에 보험영업만 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1년 먼저 보험영업을 시작한 친구가 잘 정착하는 모습을 보고 용기를 내 보험영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지인영업부터 개척영업까지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며 영업 현장에 적응해왔다. 그는 “내가 영업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구체적으로 상품을 비교·분석해 주는 설계사가 지금처럼 많지 않았다”며 “엑셀 파일을 만들어 고객의 보장을 비교·분석하면서 현재 가입된 보장과 리모델링 후 보장을 고객이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기존 보장의 부족함을 보완해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또한 “보장분석과 재무설계 컨설팅을 병행한 것도 또 하나의 영업 비결”이라며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AFPK(재무설계사 자격인증 시험), IFP(종합자산관리사 자격인증 시험) 등 자격증을 취득해 영업에 적극 활용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박 단장에도 슬럼프는 있었다. 그는 “재무설계 DB영업을 하던 GA에서 일하던 때 저축상품의 수수료는 떨어지고 경쟁이 심해지면서 DB단가까지 급등해 같이 일하던 동료들도 하나둘 그만두는 분위기여서 위기감을 느꼈다”며 “그때 DB에 의존하기보다 DB를 자체 제작해야겠다는 결심을 세웠다”고 말했다. 그는 “블로그로 영업할 수 있는 재무상담 DB를 만들어 자체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친한 동료·후배들에게도 블로그 영업을 알려줘 상생하는 법을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박 단장은 GA로 이직 후 블로그 ‘펀드관리연구소’를 개설해 지금까지 재무설계 컨설팅 영업을 해오고 있다. 보상청구 방법을 알려주는 유튜브 ‘보알보TV’(보험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보험의 진실TV)를 운영하고 보만세(보험설계사만만세) 카페를 통해 재무상담 기법 강의 등 후배 설계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단장은 “나를 믿고 이직한 설계사분들이 연봉 1~2억원 이상의 영업 성과를 달성하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설계사 교육을 통해 그동안의 경험이 축적된 노하우를 전수하고, 그들이 스펀지처럼 흡수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는 사실이 보람차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2024년 목표는 ‘3040’으로 월 환산실적 100만원 이상 설계사 30명 이상, 재적인원 40명 이상 규모로 사업단을 키우고 싶다”며 “올해도 신나게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단장은 “영진에셋은 관리자보다 설계사가 만족하는 회사”라고 소개했다. 그는 “영진에셋은 본사 직원들이 고객등록부터 설계까지 원스톱으로 설계지원을 하고 있어, 원수사 출신 설계사들이 GA에 적응하는 데 최적화돼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매년 장기근속 보너스 제도도 큰 장점”이라며 “매년 1000만원 이상(월 환산 100만원 기준) 보너스를 수수료 이외로 받을 수 있어 목돈 모으기가 좋다”고 소개했다.


[한국보험신문=손민아 기자]

손민아 alsdkqg@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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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23:49: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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