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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제19회 금융공모전’ 시상식 개최 |
금융감독원은 지난 22일 오후 3시 여의도 본사 강당에서 ‘제19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공모전 시행 이래 역대 최다인 총 333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총 16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금감원은 국민의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 및 6개 금융협회의 후원을 받아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6개 금융협회에서 회장 및 임원, 심사위원장, 수상자와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청소년 금융창작물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성인 금융콘테스트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등 4개 부문에서 금융감독원장상 25명, 교육부장관상 4명, 교육감상 35명, 금융협회장상 97명 등 총 161명(팀 포함 개인 142명, 학교 및 금융회사 등 19개)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공모전을 준비했던 과정이 금융 실력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좋은 발판이 됐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에 지금까지 최다 작품이 출품되는 등 금융에 대한 여러분들의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금융의 편리함 이면에 금융 이용 범죄도 심각해진 만큼, 주변 친구들에게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한진수 심사위원장(경인교육대학교 교수)은 “출품작 수준이 전반적으로 이전보다 향상됐다”고 총평하면서 “살아 있는 교훈을 주거나,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불러일으키는 콘텐츠, 금융역량 습득에 긍정적인 영향 등을 주는 작품에 후한 점수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질 높은 금융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금융역량을 키우는 것은 소중한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것과 같다”면서 “매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과 시도교육청의 미래지향적인 금융경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전한 금융 생활을 누리는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금감원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해 대외 공개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지난 22일 여의도 금융감독원 강당에서 열린 ‘제19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 및 참석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보험신문=손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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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아 alsdkqg@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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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17:14: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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