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63호
 
[제8회 대학생 아이...
[제8회 대학생 아이...
[제8회 대학생 아이...
[제8회 대학생 아이...
종합뉴스 > 특별기획
[제8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특별강연]“보험판매전문회사,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성 확보할 것”

GA, 보험 넘어 금융상품판매전문회사로 발전해야
서두르지 마라. 그러나 멈추지 마라!… “도전 응원”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은 젊은 청년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본다.”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지난 15일 ‘제8회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대회에서 학생들의 PT 발표가 끝난 후 실시한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보험대리점(GA)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김 회장은 발표에 앞서 공모전을 관람한 소감을 말했다. 그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미래 보험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논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통해 우리 보험산업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고 있다는 생각에 무척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GA 시장에서 청년들이 활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판매전문회사 도입으로 판매채널의 전문성이 제고돼 안정적인 판매경로가 확보돼 있는 새로운 보험판매채널에 도전함으로써 젊은 청년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본다”며 “이는 일자리 창출 함정에 빠진 대한민국 일자리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며 소비자 후생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GA는 보험판매전문회사로 한 단계 발전해 고객의 자산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재정 설계를 도와야 한다”며 “일본의 경우 2016년에 보험판매전문회사를 도입했고 2018년 금융상품판매전문회사로 전환했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금융당국이 규제하고 있는 보험, 은행, 증권, 카드 등은 상품을 제조하는 역할에 매진해야 하고 제조된 상품을 전부 묶어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금융회사가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보험사가 제조와 판매를 같이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험사는 판매에 신경 쓰지 않고 상품 제조에 더 매진하고 자산을 운용하는 것에 그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내년 1월에 보험판매전문회사와 관련된 법률이 발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GA가 보험판매전문회사 전환에 머물 것이 아니라 금융상품판매전문회사로 발전해야 한다”며 “금융상품판매전문회사가 정착된다면 금융산업이 훨씬 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 첫 단계로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평소 자신이 신조로 생각하고 있는 스페인 격언 “sin prisa pero sin pausa(서두르지 마라. 그러나 멈추지 마라)”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 말을 마음속으로 새기면서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보험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대학생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특별강연을 마무리했다.


[한국보험신문=권기백 기자]
권기백 baeking@insnews.co.kr

[저작권자 (c)한국보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1-25 00:18:56 입력.




교보교육재단, 제26회 교보교육대상 ...
한화생명, 2024 한화생명 시그니처 B...
NH농협생명 농축협사업부문, 농촌일손...
삼성보험家, IFRS17 도입 후 사...
GA, 내년 핵심 과제는 보험판매...
보험사, 이색 아이디어로 소액단...
금융상품 한눈에 비교 가능토록 ...
설계사 위한 최고의 5일 ...
 
한국, 미국 보험지수비...
 
법인명 : 한보험신문(주) ㅣ 제호 : 한국보험신문 ㅣ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42 ㅣ 전화 : 02-725-2552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다06581 ㅣ 신문사업 등록일 : 2002년 5월 29일 ㅣ 발행인 : 서경란 ㅣ 편집인 : 이정용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53168 ㅣ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20년 7월 7일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섭

한국보험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Korea Insurance 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