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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보, ‘다이렉트車보험’ 안전운전 할인특약 강화 |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이하는 10월은 유독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달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의 월별 교통사고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21~2023년) 10월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5만4141건으로 전체 월평균(4만9855건) 대비 약 8.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월이 862명으로, 전체 평균(684명) 대비 약 26% 높았다.
이에 보험업계는 안전 운전자를 대상으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자동차보험 특약을 강화하며 교통사고 예방 및 도로교통 안전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피보험자의 운전습관과 연계한 UBI(Usage Based Insurance) 특약의 할인율을 강화하는 등 안전하게 주행하는 습관 형성을 유도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AXA다이렉트자동차보험’ 상품 내 ‘안전운전 할인특약’을 마련해 올바른 운전습관을 준수하는 고객에게 납입 보험료의 일정액을 할인해주고 있으며, 최근 일부 특약 사항 내 할인율을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커넥티드카 소유주가 가입할 수 있는 ‘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특약’의 경우 이달 17일 책임 개시된 자동차보험부터 할인율을 18.4%로 강화했다. 주행거리를 충족하면서 안전운전 점수가 70점 이상인 경우 해당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커넥티드카 차량 운행자가 아니라면 ‘티맵 안전운전 할인특약’을 눈여겨볼 만하다.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App) ‘티맵’을 이용해 안전운전 점수 80점 이상을 기록하면 8.5%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안전운전 특약 할인율을 강화해 실제 운전자들이 적극적으로 안전 운행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유도하고 궁극적으로는 자동차 사고율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악사손보는 운전자 스스로가 경각심을 갖고 보다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보험신문=손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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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아 alsdkqg@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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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2 09:19:52 입력.
최종수정 2024-10-22 09: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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