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58호
 
[2024 첫 GA 명장]“차곡차곡 ...
[2024 GA 우수인증설계사-축...
[펫보험의 현재와 미래]“...
[펫보험의 현재와 미래]펫...
종합뉴스 > 생명보험
대산문화재단, 29일 프랑스 작가 실비 제르맹 초청 강연 개최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는 ‘2024 세계작가와의 대화-실비 제르맹 초청강연’을 오는 29일 대산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실비 제르맹<사진>은 ‘써라, 그래야 존재할 것이다’를 주제로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언어를 기반으로 구축한 독특한 작품 세계와 소설, 에세이 등 국내 출간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실비 제르맹의 ‘페르소나주’를 번역한 류재화 교수가 진행을 맡고 토지문화재단, 교보생명,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후원한다.

실비 제르맹은 1954년 프랑스 샤토루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철학과 미학을 공부했고 이후 파리 문화부에서 근무했다. 1985년 소설 ‘밤의 책’으로 여섯 개의 문학상을 동시 수상하며 화려하게 문단에 데뷔한 그는 ‘호박색 밤’, ‘분노의 날들’, ‘프라하 거리에서 울고 다니는 여자’, ‘숨겨진 삶’, ‘마그누스’ 등을 비롯해 40권이 넘는 소설과 에세이를 발표하며 프랑스 문단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다졌다.

프랑스 최고 권위 문학상인 페미나상, 국제라이온스클럽상, 에르메스상, 장 지오노상, 고등학생이 선정한 공쿠르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프랑스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에 오른 실비 제르맹은 2024 박경리문학상 수상자로서 토지문화재단의 초청을 받아 방한한다. 박경리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수상자 실비 제르맹에 대해 “전 세계 인류가 대면하고 있는 현실적인 고통과 악의 실재를 마주하고 동시에 생명과 희망의 가능성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작가이자 언어를 통해 소설 장르의 오래된 가능성을 현대적 맥락에서 새롭게 창조하고 확장하는 데 기여하는 작가”라고 평했다.

이번 강연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에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대산홀에서 열리며, 대산문화재단 및 교보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 강연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현장에서는 한국어와 프랑스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강연은 이후 대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세계작가와의 대화’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와 우리 문학과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이해와 인식을 넓히기 위해 시행하는 행사다.

<사진제공 : 토지문화재단>

[한국보험신문=손민아 기자]
손민아 alsdkqg@insnews.co.kr

[저작권자 (c)한국보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0-21 09:54:44 입력.




9월 車보험 손해율 87%… “보험...
신한라이프, 계약관리 플랫폼 ...
보험GA협회-인큐텍, ‘AI 기반 보...
“국민연금 개혁, 노후소득보장...
‘노벨문학상’ 작가 한강, 교...
자동차 보험료 인상 ‘불가피’...
[정무위원회 금감원 국정감사]...
금융·보험교육 홍보 도...
 
한국, 미국 보험지수비...
 
법인명 : 한보험신문(주) ㅣ 제호 : 한국보험신문 ㅣ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42 ㅣ 전화 : 02-725-2552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다06581 ㅣ 신문사업 등록일 : 2002년 5월 29일 ㅣ 발행인 : 서경란 ㅣ 편집인 : 이정용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53168 ㅣ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20년 7월 7일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섭

한국보험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Korea Insurance 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