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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중일 보험업계 지도자 회의 |
2008년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중국 하이난(海南) 애드리(Eadry)호텔에서 ‘2008 한·중·일 보험업계 지도자회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보험신문, 중국보험보, 일본보험매일 등 3국 언론들이 한데 모여 열띤 취재 경쟁 속에 진행됐다.
특히 옌뿌어(閻波)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 종합처장이 참석, 축사를 통해 한중일 3국의 보험시장 발전을 기원하며 한국과 일본 보험시장에 대한 논의 뿐만 아니라 중국시장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지난 2006년에는 한국과 중국 보험업계만이 모였지만, 이번 지도자회의는 동아시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한중일 3국이 모인 자리여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먼저 3국 보험업계 언론사와 학회장, 기관장들의 축사로 회의를 시작했으며, 주제발표 세미나에서는 박창종 생명보험협회 부회장, 우에무라 노부야스(植村信保) 일본 등급투자정보센터 수석 애널리스트, 장홍타오(張烘壽) 중국인민대학 교수, 서윤석 기업은행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공들여 준비한 논문을 발표했다.
예상보다 주제 발표 시간도 길고 동시통역 문제도 있었지만, 대다수 청중들은 3국 보험산업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 세미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국과 일본의 주제발표가 다소 길어지면서 중국의 주제발표는 가벼운 휴식시간 후에 실시됐다. 중국시장에서 신설 보험사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 명확하게 해답을 내려준 장홍타오 교수의 발표가 끝나고, 참석자들은 저녁 연회장에서 명함을 주고 받으며 서로의 친분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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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c)한국보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9-03-26 16:53: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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