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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인슈어런스서 10년 공백 1년 만에 채워 |
내부 DB로 고객에 맞춤형 상품 제시해
“보험, 신중히 선택해야 할 재정적 투자”
<송영종 토스인슈어런스 직영점 IA>
송영종 토스인슈어런스 직영점 IA(Insurance Advisor)는 10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이곳에 합류해 회사의 시스템과 제공되는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다시 업무를 시작했다. 송 IA는 10년 전 보험영업을 그만두고 새로운 목표가 생겨 IT 스타트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조금 더 높은 재정적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토스인슈어런스로 입사해 다시 영업 현장으로 복귀했다.
송 IA는 토스인슈어런스에 입사하기 전 IT 스타트업에 종사한 것이 영업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그는 “과거 IT 스타트업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디지털 도구와 비대면 시스템에 대한 적응은 매우 빨랐다”며 “토스인슈어런스의 기존 IA들 중 나만큼 나이가 많은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디지털 도구와 비대면 시스템으로 구성된 업무 패턴에 잘 적응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오히려 이 시스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송 IA는 철저한 시간 관리로 더 많은 고객을 상대하기 위해 노력하며 주말에 상담이 잡혀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는 “한 달에 대략 100명 정도의 상담을 목표로 삼고, 상담 시간을 철저히 관리한다”며 “주말에도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간을 조정하고, 고객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최적의 상담 시간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IA가 생각하는 토스인슈어런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방대한 토스 유저 기반과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 시스템이다. 그는 “고객 상담을 진행하면서, 내부 DB 등을 통해 상담을 진행한다”며 “기존의 다른 보험 플랫폼들에서는 이렇게 정교한 DB 매칭을 제공하는 경우가 드물고, 고객 맞춤형 설계를 하는 데 있어 제약이 따르기도 한다. 하지만 토스인슈어런스는 이러한 점을 완벽히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고객에게 더 나은 보험 상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시스템들 덕에 10년간의 공백을 1년 만에 채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송 IA는 상담 중 고객에게 항상 보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보험료가 단기적인 부담으로 느껴지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보험은 매우 중요하다. 보험에 지출되는 비용도 매우 큰데 고객들은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고객들에게 ‘이 돈으로 다른 상품을 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보험이 단순히 가입하고 끝나는 상품이 아니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재정적 투자임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보험은 상품·보장·보험료의 변동 등 특정시기에 따른 이슈가 많아 절판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등 고객이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기 쉽지 않다”며 “객관적인 데이터 취득이 어려운 대표적 레몬마켓인 보험 분야에서 소비자가 더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송 IA는 앞으로 10년을 바라보며 지속 가능한 커리어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그는 “토스인슈어런스에 합류한 이유는 단순히 좋은 조건을 갖춘 회사가 아니라, 오래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라며 “나의 목표는 토스인슈어런스가 보험업계에서 장기적인 선도 기업이 되기를 바라며, 10년 후에도 변함없이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송 IA는 “보험은 단순한 상품 판매가 아니라, 고객의 삶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그들의 미래와 가정을 책임감 있게 설계하는 것이 설계사의 역할이다. 이를 통해 보험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그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보험신문=권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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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백 baeking@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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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6 00:54: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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