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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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세상 > 파워현장
“보험은 패션… 시대에 맞게 변화시키는 것 중요”

설계사가 행복한 ‘메리츠’서 고객과 동반 행복 추구
고객에게 보이는 모습 강조 “꾸준히, 진심 전달해야”

<황치문 메리츠화재 FP(영등포본부 1지점)>


“보험설계사는 고객을 행복하게 해드림과 동시에 내가 행복해지는 ‘동반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

황치문 메리츠화재 FP는 보험영업에 몸담은 지난 32년의 세월을 돌이키며 보험설계사 업(業)의 본질을 이같이 정의했다. 1949년생으로 올해 76세인 황 FP는 지난 1992년에 설계사를 하던 교회 친구의 추천으로 대리점 코드를 받아 보험영업을 시작했다.

황 FP는 당시 출판 사업을 본업으로 하며 4~5년간 영업을 겸했다. 그는 “시간이 흘러 여건상 출판 사업을 정리했는데, 마침 그 친구로부터 설계사 전업을 권유받아 2003년 3월 설계사 코드를 받고 동양화재(현 메리츠화재)에 입사해 지금까지 왔다”고 말했다.

황 FP는 “메리츠화재는 설계사가 행복한 회사”라며 “업계에서도 설계사에게 지급하는 수수료, 시책 등 규모가 우수한 곳”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보험사는 설계사들이 체결한 계약을 바탕으로 유지·관리된다. 설계사의 영업 기반이 탄탄해야 설계사와 고객이 행복하고, 궁극적으로 보험사에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황 FP는 메리츠화재만의 장점으로 조직성장 시스템 ‘성장 사다리’를 꼽았다. 메리츠화재는 ‘설계사가 행복한 회사, 설계사의 천국’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성장 사다리를 운영하며, 출신·학력·경력·나이 등 조건의 차별 없이 열정과 능력을 갖춘 설계사라면 누구나 본부장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황 FP는 “10여년 전만 해도 메리츠화재 소속 설계사 수가 1만명 밑이었는데 지금은 2만5000명 이상까지 규모가 커졌다”며 “설계사가 행복한 회사를 일궈나가는 과정에서 신입은 물론 경력 설계사도 꽤 유입됐다.

황 FP는 “보험설계사는 무형의 상품을 파는 만큼 고객에게 보이는 이미지가 중요하다”며 “내가 얼마나 고객에게 성실한 사람인지, 얼마만큼의 신뢰를 쌓고 있는지 항상 꾸준한 자세로 고객에게 진심을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FP는 이러한 자세를 바탕으로 2008년부터 16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매년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메리츠화재 전속설계사(2만5967명) 중 블루리본 인증자는 159명으로, 황 FP는 사내 상위 0.6%에 당당히 올랐다.

황 FP는 1100여명의 고객과 소통하며 최근 이들의 계약을 리모델링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보험은 패션과 같이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고객에게 보장 변경을 권유하면 처음에는 ‘그러면 손해 아니냐’며 거부감을 느낀다. 그러면 나는 ‘보험은 가입과 동시에 (보험금을 타지 않는 이상) 손해이고, 적금과 달리 순수 보장성 성격만 갖춘 상품이므로 시대에 맞게 자신에게 적합한 보장을 찾아 바꿔야 한다’고 설명해 준다”고 말했다.

황 FP는 신입 설계사에게 “어떤 고객을 만나더라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신입은 앞으로 자신을 비판하는 고객도 만날 것이다. 그러나 언젠가는 그들의 마음을 내 편으로 돌릴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내 진심을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황 FP는 “경제적 능력에 부담될 정도로 여러 보험을 들었다가 중도 해지하는 고객을 종종 본다”며 “고객은 자신이 가입한 보험을 잘 알아야 한다.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에 필요한 적정량의 보험을 가입·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보험신문=손민아 기자]
손민아 alsdkqg@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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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00:24: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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