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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길을 묻는다_ 보험인 김종선씨의 독서 삼매경]과유불급(過猶不及) |
우리는 칼로리와 영양소를 구분해서 이해해야 한다.
“미국 농무성에서 미국인들의 영양 상태에 대해 2만 명 정도 조사를 했는데 놀랍게도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미세 영양소 10가지를 적절하게 먹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잘 먹는데 왜 그럴까요?”
“바로 우리가 먹는 음식들이 칼로리는 높지만 영양소는 부족하기 때문이죠.”
“왜 영양소가 부족한 거죠?”
“더 충격적인 이야기는 일본 과학기술청에서 과일과 야채에 들어있는 영양소들을 분석한 내용입니다. 시금치를 예로 들면, 1950년대 시금치 1단에 들어 있는 비타민C와 철분을 1993년에 동일하게 섭취하려면 무려 19단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왜 그렇게 영양소의 양이 현격히 떨어졌나요?”
“유기농이 사라지고, 대량 재배를 시작하면서 정해진 토양에서 많은 양의 야채를 수확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원인 모를 많은 만성 피로의 이유가 풍요(칼로리) 속의 빈곤(영양소)처럼, 우리 몸 세포들의 영양소 결핍 때문이며, 음식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기에 영양 보조제가 꼭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당신을 서서히 죽이는 피로세포
(이동환 저자 / 쌤앤파커스 / 2022년 04월 07일)
<대한민국 대표 보험신문> 한국보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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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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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23:01: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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