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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삼 소장의 ‘부자들의 돈 인문학’<28>]대의(大義)를 가져라 |
가난은 결코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다. 정작 부끄러운 일은 가난하면서도 뜻이 없는 것이다. 뜻을 세워야 한다. 뜻이란 목적과 목표, 비전이다.
가만히 보면 가난한 사람에게는 가난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고, 부자에게는 부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실패한 사람에게는 실패해야 할 이유가 있고 성공한 사람에게는 성공해야만 할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가장 큰 이유는 이것이다.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면 우선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목표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가 부와 가난, 성공과 실패를 만들어 낸다.
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목표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이 고칠 수 있는 것은 그 자신의 구체적 목표뿐이다. 목표가 변하면 정신적 습관이나 태도도 변하게 될 것이다. 이미 낡은 습관이나 태도는 필요 없게 되고 그의 새로운 목표에 적합한 새로운 것이 낡은 것을 대체하게 될 것이다.”
비록 우리는 타인을 바꿀 수는 없지만 자신은 바뀔 수 있다. 그것은 자신의 목표를 바꾸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부와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그것을 명확하게 알고 있으며, 늘 그 목표를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무엇을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을 때 인생은 변화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사명을 깨달은 사람은 삶의 목적을 발견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새로운 세상을 살게 된다. 이것이 고통과 역경을 헤쳐 나갈 용기와 자부심을 갖게 해주어 그들을 한 방향으로 힘차게 나아가게 한다.
명의(名醫)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의과대학에 들어가는 데 있지 않다. 우선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제하려는 뜻을 세우고 나서 의대를 진학해 의사로서의 덕성과 의술을 배우고 연구하는 데 전심전력을 다하는 것이다. 그럴 때 우주도 도와주게 된다. 무슨 일이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내하는 데 목적만 한 것은 없다.
미래를 창조하는 것은 AI가 아니라 우리의 꿈과 목표다. 자신의 뜻을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세운다는 것은 우주의 에너지를 움직이게 하는 진정한 힘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목표를 생생하게 그리면 이루어진다”고 말하는 자기계발 서적들이 많다. 하지만 생생하게 그리기만 한다고 이루어지지 않는다. 왜 이루어지지 않을까?
첫째, ‘목표’는 있지만 ‘목적’이 없기 때문이다. 목표보다 상위 개념이 목적이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목표이다. 목적이란 삶의 의미와 자신을 넘어선 세상에 대한 공헌을 내포한다. 만약 부자가 되겠다고 하면 그것은 목표이다. 목적이란 부자가 되려는 이유이다. 왜 부자가 되려고 하는지 계속 질문해 들어가면 목적을 찾게 된다.
둘째, 그 목표를 달성하고자 무슨 행동을 어떻게 할지 경로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으로 옮겨야 하는데 그것이 없기 때문이다.
셋째, 혼자 잘 먹고 잘살고 내 욕심 채우기 위한 목표라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장난감 사달라고 막무가내로 떼쓰는 아이에게 다 사주는 부모는 없다. 왜 그것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설득할 수 있을 때 사주려고 한다. 이 우주도 인간들이 달라고, 마냥 떼쓴다고 들어 주지 않는다.
세상과 하늘이 공감할 수 있는 대의명분(大義名分)이 있어야 한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부를 추구하려면 대의명분이 중요하다. 인생이란 바닷길은 “세상을 어떻게 이롭게 할 것인가”라는 대의(大義)를 갖고 항해해야 한다. 대의명분이 올바를 때 사람과 돈을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갈림길에 섰다면 앞으로 내가 갈 길이 진정으로 나의 길인지를 물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 내가 추구하는 목표가 자신의 것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지 않는가? 그 목표가 진짜 목표인지, 현명한 목표인지를 점검해 봐야 한다. 그래서 나에게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목표가 무엇인지를 찾아야 한다.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고 가치 있는 것을 목표로 삼아라. 그저 다른 사람들을 의식한 목표는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세상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을 활기차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고 해야 한다. 우선 그 목표를 구체적으로 달성하려는 뜻을 분명히 세워야 한다.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대한민국 대표 보험신문> 한국보험신문
강상삼 소장
바른 재무설계연구소
https://blog.naver.com/kass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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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삼 바른 재무설계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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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22:54: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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