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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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삼 소장의 ‘부자들의 돈 인문학’<25>]간절함이 먼저다!

“12만5000프랑의 빚을 갚기 위한 도구는 내 펜밖에 없었다. 탄광에 갇힌 광부가 목숨을 걸고 곡괭이 질을 하듯 그렇게 글을 썼다.”

프랑스 소설가 오노레드 발자크의 말이다. 빚을 갚아야 하는 그의 절박함과 간절함이 그를 근대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으로 만들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간절함과 절박함을 느낄 때 이 두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

자신의 문제나 목표 등 오매불망, 꿈속에서도 잊지 않을 화두를 지니고 있으면 우연한 기회에 섬광처럼 통찰력이 생긴다. 그 기회를 사로잡아야 한다. 그 길이 당신의 천명(天命)이기도 하다.

성공의 이유가 많이 배워서, 또는 남다른 인적 네트워크나 특별한 비법이 있어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많은 이들이 지식을 습득하고 익힌 후에도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간절함에 있다. 간절함이 부족하면 게으름과 우유부단함, 두려움이 스며 들어오게 된다. 실행을 막는 이런 것들을 과감히 걷어차지 못하면 부의 기회를 잡지 못한다. 실행하지 않으면 성공도 부도 잡을 수 없다.

매우 절실한 마음 상태를 ‘간절하다’고 표현한다.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성공의 반은 죽을지 모른다는 절박한 상황에서 비롯되고, 실패의 반은 잘 나가던 때의 향수에서 비롯된다”라고 말했다.

간절함에는 놀라운 에너지가 있다. 성공이 먼저가 아니고 간절함이 먼저다. 우리는 ‘간절하면 이루어진다’고 얘기하곤 한다. 그런데 왜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것일까? 그렇다면 원하는데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왜일까?

중요한 것은 얼마만큼 집중했는가이다. 집중력과 간절함은 사람마다 그 정도가 다르다. 근기(根氣)의 차이가 있다. 간절히 원한다는 것은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그 대상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꿈을 뼛속 깊이 새겨놓아서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매달릴 수만 있다면 반드시 그 꿈을 이룰 수 있다. 설사 그 꿈을 이루지 못한다고 해도 절실하게 매달리는 과정을 통해 더욱더 깊은 내공을 갖게 되고 어쩌면 원래의 꿈보다 더 크게 이루게 되는 경우도 있다.

간절한데도 왜 우주는 도와주지 않을까? 하근기, 중근기는 간절함만으로는 부족하다. 매일매일 그 간절함이 잠재의식에 와닿아야 한다.

명심보감은 작은 부자는 부지런하면 누구나 될 수 있지만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고 했다. 그 하늘은 사람의 마음이 움직인다. 하늘의 선택을 받으려면 간절함과 지극정성이 있어야 한다. 하늘의 선택을 받게 되면 ‘직관적 통찰’이란 선물을 준다.

직관적 통찰이란 나의 무의식 세계와 연결된 우주지성(cosmic intelligence)으로부터 오는 메시지다. 그것은 느린 뇌파, 알파파 이하일 때 수신이 가능하다. 알파파는 잠들기 직전, 또는 명상과 같이 마음이 대단히 안정적일 때에만 나타나며, 이때가 정신통일 상태로서 우리의 염원을 이미지화하는 데 가장 효과적 컨디션이라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알파파가 많이 나오게 하는 방법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이나 빗소리, 파도소리와 같은 자연의 소리를 들을 때, 참선 등 명상할 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기도할 때 등이라고 한다.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의 가장 일반적인 뜻이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라고 말한다. 오매불망, 뇌파가 알파파 상태에서 기쁨과 기도와 감사를 잊지 않을 때 기뻐할 일과 감사할 일이 생기게 된다는 위대한 가르침이다.

도를 닦는 마음이나 부를 쌓는 마음이나 억지로 지어서 내는 마음이 아니기 때문에 간절해야 한다. 이 간절한 마음이 없이 부(富)를 이루고, 도(道)를 깨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무슨 일이든 경지에 오르기 위해서는 간절한 마음으로 용맹정진해야 한다. 부(富)를 구하는 마음은 ‘간절 절(切)’ 자에 있다. 간절 ‘절(切)’ 자를 잊지 않는 경지에 도달한다면 반드시 이루어지게 된다.


<대한민국 대표 보험신문> 한국보험신문

강상삼 소장
바른 재무설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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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삼 바른 재무설계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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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23:03: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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