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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2025년 정기임원 인사… ‘성과’ 중시 |
1977년생 김중현 사장, 손보업계 최연소 CEO
이범진 부사장 동반 승진… 경영 개선에 ‘기여’
메리츠금융그룹은 지난 12일 2025년 정기임원 인사를 통해 메리츠화재 김중현 부사장과 이범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중현 사장은 197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후 2015년 메리츠화재 변화혁신 태스크포스(TF)팀 파트장 부장, 자동차보험팀 팀장을 거쳐 2018년부터는 상품전략실장, 경영지원실장 등 회사의 핵심 업무를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취임하며 업계 최연소 대표이사란 기록을 쓰게 됐다. 메리츠화재의 대표이사는 종전대로 김중현 단독 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사로 이범진 메리츠화재 기업보험 총괄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범진 사장은 1969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연세대학교 회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딜로이트, A.T 커니, 오픈타이드 등에서 경력을 쌓은 뒤 2014년 메리츠금융지주 CSO(최고지속가능책임자) 상무를 시작으로 경영지원실장, 기업보험 총괄 부사장 등을 거쳤다.
메리츠금융은 이번 인사에 대해 “철저한 성과 보상 주의, 인재 중용과 효율적인 기업문화 정착 원칙하에 주요 경영지표 개선에 기여한 임원을 대상으로 인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선욱(51)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선 부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공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선 부사장은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정책과, 기업구조조정지원팀, 공정시장과, 산업금융과, 행정인사과, 부이사관(행정인사과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선 부사장은 2022년 12월 퇴직 2개월 만에 메리츠화재로 자리를 옮기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보험신문=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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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raya21@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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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00:16:40 입력.
최종수정 2024-12-23 00: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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