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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협회, 전통시장에 화재 예방 달력 배포 |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타버린 달력’을 제작해 전국 전통시장에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타버린 달력’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실제 발생했던 전통시장 화재 사고일을 표시해 매일이 화재 예방의 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한눈에 인식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디자인을 참신하게 구성해 상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경각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협회는 전국 모든 전통시장 상인회에 달력을 배포했으며 이번 달력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실질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협회는 안전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전통시장 화재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국 전통시장에 1만4000여 대의 소화기를 배포하고,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출입로 확보를 위한 ‘선지키는 우리가게’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화재 없는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규 화재보험협회 경영지원본부장은“전통시장은 서민경제의 중추이자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협회가 실시하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고, 상인들의 안전의식 고취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보험신문=권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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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백 baeking@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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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10:50: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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