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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험신문 선정 2024년 보험가 10대 뉴스]① 실손보험금 ‘실손24’에서 손쉽게 청구 |
보험금 청구에 어려움이 있었던 실손의료보험 소비자들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로 손쉽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송대행기관인 보험개발원이 지난 10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앱인 ‘실손24’를 출시하면서 보험 소비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보험 소비자들은 보험개발원에서 운용하는 실손24를 통해 보험금 청구를 손쉽게 할 수 있다.
실손의료보험은 국민 4000만명이 가입한 보험상품으로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 불린다. 그간 실손의료보험은 연간 약 1억 건을 초과하는 보험금 청구와 지급이 이뤄지고 있지만 복잡한 절차로 인해 소비자 불편이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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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부는 지난해 보험 소비자가 전송대행기관을 통해 한번에 실손보험금 전산청구가 가능하도록 보험업법을 개정했다. 이후 전송대행기관이 보험개발원으로 지정되면서 보험개발원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이로써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는 지난 10월 25일부터 직접 병원이나 약국에 방문해 서류를 발급하지 않고 ‘실손24’ 앱을 통해 모바일로 실손보험 청구를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 전산화 시행 이후 진료비 계산서(영수증),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 처방전 등의 서류들이 전자 전송이 가능해졌다.
실손의료보험 전산청구는 병원에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가입자가 직접 전송대행기관의 실손24 앱·웹(홈페이지) 등을 통해 위 절차에 따라 가입한 보험회사로 청구서류 전송 및 보험금 청구를 진행해야 한다.
실손보험금 청구 방법은 ‘실손24’ 앱에 접속해 ▲로그인·본인인증 ▲보험계약 조회·선택 ▲병원 선택 ▲진료일자 및 내역 선택 ▲청구서 작성 ▲청구내용 확인 및 전송 ▲청구완료를 거쳐 수령할 수 있다.
입원 진료비 보험금 청구 등에 필요한 진단서, 입·퇴원확인서 등 추가 서류는 가입자가 사진으로 찍어서 ‘실손24’ 앱이나 웹을 통해 별도로 보험사에 전송(첨부)할 수 있다.
[한국보험신문=권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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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백 baeking@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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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7 18:05: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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