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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험신문 선정 2024년 보험가 10대 뉴스]⑨ 보험업계, 보험개혁회의로 소비자 신뢰 회복 나서 |
금융당국은 올해 보험업계와 보험산업이 더 이상 정체되면 안 된다는 절박한 공감대 속에서 보험 소비자 신뢰 회복과 혁신을 위해 보험개혁회의를 출범했다.
보험개혁회의는 보험산업이 다시 한번 국민의 신뢰를 얻고 환경변화에 대응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험개혁회의는 주요 과제별로 신회계제도반, 상품구조반, 영업관행반, 판매채널반, 미래준비반 등 5개 실무반을 구성해 해외사례를 비교 및 심화연구 등이 필요한 주제는 별도의 연구용역을 시행해 논의를 지원해 주기로 약속했다.
지난 5월 열린 첫 회의에서는 신뢰 회복과 혁신을 위한 보험개혁회의 운영방안, 보험업권 현안 및 논의 필요과제, 보험업권 재도약을 위한 신성장동력과제 등을 논의했다.
지난 8월 2차 회의에서는 보험개혁회의 운영경과 및 향후계획, 보험산업 신뢰도 제고방안, 국민체감형 보험상품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김소영 부위원장은 향후 보험개혁회의를 매월 개최해 10대 전략과 60개+α 개혁과제를 면밀히 이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9월 3차 회의에서는 보험산업 건전경쟁 확립방안, 보험산업 현안 및 국민 체감형과제,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개선방안, 보험사 내부통제 강화방안 등을 의논했다. 또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 장기요양실손보험 보상범위·한도 정립 등도 함께 논의했다.
11월 4차 회의에서는 보험건전성 감독 강화 등 IFRS17 안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상의했다. 또 금융당국은 지급여력제도(K-ICS)에 무·저해지 상품의 위험도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보험사의 자본규제 방식을 기존보다 정교하게 개선하기로 했다.
[한국보험신문=권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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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백 baeking@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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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7 17:59:2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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