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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 공개
올해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의 종합 평가 결과,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이 두 번째로 높은 ‘양호’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감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실태평가 2주기(2024~2026년) 평가대상 74개사(은행, 생명·손해보험, 증권, 카드, 캐피탈, 저축은행 등) 중 26개사(1그룹)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보험업권에서는 ▲5개 생명보험사(동양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삼성생명, 흥국생명, KDB생명) ▲4개 손해보험사(삼성화재, 한화손해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가 평가대상이었다.

올해부터는 평가제도를 개선해 기본적인 내부통제체계 마련에 더해 내부통제체계의 실질적인 작동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계량·비계량 부문 8개 항목을 평가해 점수에 따라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취약 등 5개 등급을 부여한다.

종합 평가 결과 26개사 중 3개사가 ‘양호’, 14개사가 ‘보통’, 7개사가 ‘미흡’, 2개사가 ‘취약’ 등급을 받았다.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은 금융사는 한 곳도 없어 3년 연속 0곳을 기록했다.

이 중 삼성화재,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은 ‘양호’ 등급을 받았다. 이들은 상품개발 시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민원 모니터링 체계를 내실있게 운영했으며, 취약계층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아 상대적으로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보호 관련 기관제재, 불완전판매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9개사는 등급이 1단계 내려가 최종적으로 ‘미흡’ 이하 등급을 받았다. 경남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iM뱅크, 키움증권, 한투증권, 신한카드가 보통에서 미흡 등급으로, 유안타증권, 메리츠캐피탈이 미흡에서 취약 등급으로 각각 강등됐다.

부문별 평가에서 계량 부문은 대체로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비계량 부문에서는 소비자보호 관련 기본적인 내부통제체계는 갖추고 있으나 대부분 금융회사가 부분적으로 내부통제체계 작동이 미흡한 사례가 있었다. 또한 성과보상체계 운영, 내부통제 자체점검, 소비자보호 관련 조직·인력 운영 등은 보다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계량 부문에서 ‘양호’ 이상 등급을 받은 금융사는 18곳으로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다. 보험업권에서는 이번 평가대상 9개사(생보 5곳, 손보 4곳)가 모두 ‘양호’ 등급을 받았다. 비계량 부문에서는 생명·손해보험사를 포함, 대부분 금융사가 ‘보통’ 등급을 받았다.

금감원은 올해 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를 금융사에 통보해 개별 금융사 홈페이지에 공시하게 하고, 미흡한 것으로 평가된 부문에 대해서는 개선계획을 제출하도록 해 사후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평가 결과 종합등급(하향 조정 전) ‘미흡’ 이하 금융사인 유안타증권, 메리츠캐피탈에 대해서는 피드백 절차를 통해 개선·보완사항을 상세히 안내해 전사적인 개선 노력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중 전체 26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평가 결과 설명회를 개최해 평가항목별 개선·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차기 실태평가 및 자율진단에 대비하도록 하는 등 평가 결과의 환류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보험신문=손민아 기자]
손민아 alsdkqg@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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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6 15:23: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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