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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이웃, 따뜻한 겨울나기]겨울 맞아 보험업계 ‘취약계층’ 지원 적극 나서 |
김치·도시락 나눔 등… 봉사단 꾸려 정기 후원도
금융감독원과 업권별 금융협회 및 금융사들은 지난달 21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사랑의 온기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코스닥협회,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이 동참했다.
금감원은 2006년부터 매년 겨울 이어오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이름을 올해부터 ‘사랑의 온기 나눔’으로 바꾸고 기부 품목에 난방유, 식료품 등을 추가했다. 이들은 공동 후원금을 마련해 연탄은행에 연탄 12만5200장과 난방유 1만4000L 등을 기부했다. 이날 연탄 4000장과 난방유 160L를 독거노인 가정 등에 배달했다.
보험업계도 기부, 물품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고 있다. 자선 음악회를 열거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보금자리 마련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조직해 정기적인 후원에 나서기도 한다. DB손해보험의 경우 2006년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프로미 봉사단을 출범하고 소외계층 후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험사들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보험신문=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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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raya21@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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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00:22: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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