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62호
 
[제8회 대학생 아이...
[제8회 대학생 아이...
[제8회 대학생 아이...
[제8회 대학생 아이...
종합뉴스 > 손해보험
손보사, 3분기까지 순이익 호실적 이어져

일반·장기보험 성장 등 각사의 영업전략 상이
“4분기 해지율 개편으로 실적 변동이 있을 것”


손보사들이 올해 3분기까지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분기에는 보험사들의 각기 다른 영업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오는 4분기부터는 금융당국이 발표한 새로운 해지율 가이드라인이 적용됨에 따라 손보사의 실적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일반보험 실적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연결 기준 세전이익은 7438억원,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5541억원을 기록했으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86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성장했다.

삼성화재의 장기보험은 CSM 상각익 증가와 안정적 예실차 관리로 누적 보험손익이 1조333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9% 늘었다. 특히, 상품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 채널 대응전략을 통해 안정적 신계약 CSM을 창출함으로써 3분기 말 보유 CSM 잔액은 전년 말 대비 8785억원 늘어난 14조1813억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에서 누적된 보험요율 인하와 매출경쟁 심화 영향으로 3분기 보험손익이 1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66% 감소했으나, 보상 효율 관리를 통해 누적 합산비율 96.1%를 시현하며 누적 보험손익 1635억원으로 흑자를 이뤘다.

현대해상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46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33.1% 증가했다. 반면 3분기 당기순이익은 2134억원으로 작년 대비 26.2% 감소했다. 3분기 말 기준 보유 CSM 잔액은 9조3215억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3분기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요인으로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에 따른 보험손익 감소를 꼽았다. 또 3분기 유행성 질환(코로나, 수족구병, 폐렴 등) 증가 영향도 한몫했다.

DB손해보험은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578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3.7% 증가했다. 올 3분기 장기보험 손익은 3610억원으로 2023년 동기와 비교해 2.0% 감소했으나, 3분기 누적으로는 12.3% 늘어난 1조2026억원을 기록했다. DB손보는 안정적 신계약 성장세와 전 분기 대비 상승한 CSM 배수, 의료파업 지속에 따른 장기위험손해율 개선세 등으로 CSM 상각과 보험금 예실차에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3분기 보유 CSM 잔액은 13조1750억원이다.

DB손보의 3분기 자동차보험 손익은 요율인하에 따른 대당 경과보험료 감소 지속, 손해율 상승 등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0.5% 줄어든 177억원을 기록했다. DB손보는 3분기 누적 자동차보험 손익이 지난해보다 33.9% 감소한 1800억원에 머물렀다.

메리츠화재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49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2% 증가하며 종전 최대 이익 기록을 갈아치웠다. 3분기만 놓고 보면 메리츠화재의 순이익은 3.1% 늘어난 4951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는 장기보험을 필두로 우량 계약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을 통해 보험손익이 14%가량 증가한 1조 404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장기손익과 일반손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3.5%, 85.2% 증가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메리츠화재의 3분기 말 기준 보유 CSM 잔액은 10조641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줄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해 3분기에는 일반보험 실적 증가, 장기보험 중심의 질적 성장 등 각 손보사의 영업전략이 통해 좋은 실적을 견인했다”며 “이번 분기까지는 손보사들이 호실적을 이뤘지만, 최근 당국에서 발표한 무·저해지 해지율 개편 가이드라인이 4분기 결산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실적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보험신문=권기백 기자]


권기백 baeking@insnews.co.kr

[저작권자 (c)한국보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1-18 00:27:19 입력.




미래에셋생명, 3분기 누적 순익 699억...
화보협회, 일반시장 화재보험 가입 문...
신한라이프, 사고보험금 시스템에 AI ...
손보사, 뇌·심혈관 보험 최대 1...
[제8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제8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중국 자동차보험시장에 감도는 ...
설계사 위한 최고의 5일 ...
 
한국, 미국 보험지수비...
 
법인명 : 한보험신문(주) ㅣ 제호 : 한국보험신문 ㅣ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42 ㅣ 전화 : 02-725-2552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다06581 ㅣ 신문사업 등록일 : 2002년 5월 29일 ㅣ 발행인 : 서경란 ㅣ 편집인 : 이정용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53168 ㅣ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20년 7월 7일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섭

한국보험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Korea Insurance 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