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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보험산업 발전 위한 대학생들의 창의성 빛나 |
독창성·완성도·가능성·발표력 등의 종합평가
지난 15일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본선 개최
한국보험신문이 중국은행보험보, 일본보험매일신문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8회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대회가 지난 15일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서울에서 열렸다.
한국보험신문은 공모 기간(9월 30일~10월 6일)에 접수된 제안서를 엄격하게 심사해 본선 대회에 진출할 10개팀을 선정했다. 또 일본에서는 와세다대학 4명의 학생으로 이뤄진 WiT팀이, 중국에서는 베이징대학 3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F&H&L Alliance팀이 참가했다.
2024년 아이디어 공모전 주제는 ‘대학생이 그리는 보험의 미래’로, 미래 시대의 주인공이 될 대학생들의 참신함과 기발함으로 만들어 낸 보험상품과 마케팅 제안이 참가작 중 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친환경, 저출생 등 사회적 이슈를 탐구해 해결안을 제안하는 출품작이 눈에 띄었다.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대회는 공개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보험업계, 유관기관과 인슈어테크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아이디어의 창의성, 발표 내용의 완성도, 현실화 가능성을 심사 기준으로 삼고 참가자들을 지켜봤다. 특히 발표 내용의 정확한 전달, 청중들의 몰입도와 호응도에도 집중했다.
본선 대회에서 입상한 팀에는 대상(금융감독원장상) 1팀 300만원, 우수상(생명보험협회장상·손해보험협회장상·보험개발원장상) 3팀 각 200만원, 장려상(한국보험신문사장상) 1팀 100만원, 특별상(코리안리재보험사장상) 1팀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수상하지 못한 본선 참가팀에도 별도의 참가비가 지급됐다.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내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미래 보험산업을 이끌 2030세대의 보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한 국내 유일의 국제 행사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발한 보험상품 구상, 마케팅 방안 등이 제출됐다.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일본과 중국의 대학생들이 불참한 채 진행됐지만 지난 제7회 본선 대회부터는 한·중·일 보험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갈 예비 보험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보험신문=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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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raya21@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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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00:16: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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