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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3분기 누적 순익 5846억원… 전년比 1.2%↑ |
한화생명은 13일 실적발표회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별도기준)이 584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1.2%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2368억원으로 1년 전(-410억원)보다 37.4%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 3분기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9770억원으로 1년 전(7195억원)보다 35.7% 확대됐다. 이 중 보장성 APE는 7780억원으로 전체 신계약 APE 중 80%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보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보장성 APE 중 일반보장성 상품의 APE는 2749억원이다.
3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5420억원, 3분기 말 보유계약 CSM은 9조129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약 164.5%를 기록했다. 견조한 신계약 CSM 유입, 자본성증권 발행 등 가용자본 증가요인과 금리 하락 등 영향을 반영한 결과다.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화라이프랩·피플라이프의 FP(보험설계사) 수는 3만127명을 기록하며 연간 가이던스인 3만명을 조기 달성했다.
영업 효율성 지표인 13회차 계약유지율은 90.8%, 25회차 계약유지율은 61.6%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8.3%포인트, 0.4%포인트 늘었다.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 1위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29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836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 679억원을 상회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고수익성 일반보장성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조직 규모를 지속 확대해 신계약 성장을 이뤘다”며 “GA 영향력 확대에 대응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고객 니즈에 맞는 신상품을 지속 출시해 장기적 회사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보험신문=손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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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아 alsdkqg@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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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16:43:08 입력.
최종수정 2024-11-13 17: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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