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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해마다 ‘금융 관심도’ 제고 위한 공모전 개최 |
제19회 금융공모전, 4개 부문서 175명 수상자 발표 예정
전 국민 대상 ‘보험사기 근절 홍보 아이디어’ 모집하기도
금융감독원은 금융 전반의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 국민 대상 2개의 공모전을 실시했다. 연말 발표될 공모전 수상작은 교육 및 홍보 차원에서 대외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6개 금융협회와 함께 ‘금융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금융공모전은 금융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학교 등에서의 금융교육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우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공모전은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으며 올해(제19회)는 지난 6월 17일부터 9월 4일까지 공모를 받았다. 공모 분야는 ▲청소년 금융창작물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성인 금융콘테스트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총 175명(개인 150명, 단체 25개)의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 가운데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부문은 금융교육 아이디어, 금융소비자보호 방안, 금융관행 개선 아이디어, 금융제도·상품 등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역대 최대인 총 3179개 작품이 접수돼 총 16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는 신한라이프,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2곳이 보험 기관으로서 우수상(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공모전 수상자는 이달 중순 ‘e-금융교육센터’를 통해 발표되며 하순 시상식이 계획돼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과 프로그램은 전 국민에 공개되며 금융교육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금감원은 지난 9월 24일 생명·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보험사기 근절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보험사기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민생침해 금융범죄’라는 사실에 대해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험사기 근절 필요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보험사기의 폐해 및 보험사기 근절 필요성으로 지난달 31일까지 전 국민 대상 공모를 받았다. 금감원과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2개 공모 부문(동영상, 포스터)에서 10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12월 초 수상자 발표 후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2025년도 유관기관 공동 보험사기 예방 홍보자료로서 유튜브, 인스타그램(동영상), 옥외 전시·광고(포스터)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보험신문=손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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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아 alsdkqg@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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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10:09: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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