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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시험연구원, 재사용 전지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 |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재사용 전지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정을 통해 방재시험연구원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한 재사용 여부를 평가해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재시험연구원은 30여 년간 축적된 화재 및 안전성 시험 경험과 첨단 검사 장비를 바탕으로, 전기차에 사용된 배터리가 ESS 등으로 안전하게 재사용될 수 있는지를 평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재사용 전지의 화재 및 폭발 위험을 최소화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재사용 전지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재시험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지정을 통해 국내 재사용 전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배터리 안전 검사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보험신문=권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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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백 baeking@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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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09:24: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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