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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알리안츠, 6년 연속 ‘브랜드 가치 세계 1위’ 보험사 |
전체 29위로 2계단 상승 보험기업 첫 글로벌 30위 진입
“사람들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 보호에 최선 다할 터”
독일의 글로벌 보험기업 알리안츠가 6년 연속 브랜드 가치 세계 1위 보험사로 선정됐다.
알리안츠는 최근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2024 Top 100’에서 전체 29위를 차지해 보험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 중 6년째 가장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인터브랜드가 평가한 올해 알리안츠의 브랜드 가치는 235억 달러로 2023년 208억5000만 달러에서 13% 증가했으며 순위도 전년도 31위에서 2계단 상승해 보험기업으로는 가장 먼저 글로벌 Top 30에 진입했다.
알리안츠의 올리버 베테 CEO는 “우리의 역할은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보호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지구 곳곳에서 15만9000명의 알리안츠 직원들이 1억2200만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뛰고 있다. 브랜드 가치 세계 1위 보험사는 이런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보험기업으로는 알리안츠 외에 프랑스 악사가 전년 대비 2% 증가한 브랜드 가치 168억 달러를 기록하며 인터브랜드의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2024 Top 100’에 명단을 올렸으나 순위는 48위로 오히려 4계단 떨어졌다.
한편 인터브랜드는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매출과 순이익 등 기업의 재무적 성과 ▲브랜드가 제품 선택에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전략·공감력·차별성·고객과 소통·고객 충성도 등) 등을 토대로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Top 100’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올해 1~5위는 애플(4889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3525억 달러), 아마존(2981억 달러), 구글(2913억 달러), 삼성전자(1008억 달러)로 2023년과 같았으며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5위), 현대차(30위), 기아(86위), LG전자(97위) 등 4곳이 Top 100에 들었다.
[한국보험신문=이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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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재 dldus@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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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00:48:2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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