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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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신뢰는 가장 큰 자산, 은퇴하는 날까지 고객과 함께”

GA·원수사 장점 섭렵, 동료들과 경험 나누며 성장
“마라톤 같은 영업… 꾸준하고 성실한 자세 중요해”

<김광숙 유퍼스트보험마케팅 세종지사 지점장>


“당신의 미래가 궁금하십니까? 지금 하는 준비가 당신의 미래입니다.” 유퍼스트보험마케팅 세종지사 김광숙 지점장은 인터뷰 독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김 지점장은 “모든 사람이 자신의 미래 대비책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길 바란다”며 “그들의 곁에 언제나 함께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김 지점장은 보험GA협회가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우수인증설계사 제도에서 인증을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김 지점장에게 7년 연속 인증을 받은 소감을 묻자 “내 노력에 더해 함께 일하는 팀원들과 고객들의 신뢰가 쌓인 결과”라며 “나를 지원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증 덕분에 내가 하는 일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가장 적합한 보험 솔루션을 제시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그는 “고객과의 관계는 내게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기회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성실하게 일할 원동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 지점장은 1997년 여름 한국생명보험(현 한화생명)에서 보험영업을 시작했다. 그는 생명보험사에서 13년 이어 GA에서 14년, 총 27년간 대면영업을 해오며 고객과 두터운 신뢰 관계를 쌓아왔다. 그는 “원수사에 있을 때는 정해진 상품에 집중해 전문성을 갖출 수 있었다면, GA에 와서는 생명·손해보험 상품을 아울러 다양한 설계를 할 수 있어 고객에게 최상의 보장을 제안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GA에서는 설계사 개인이 고객 평가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자기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김 지점장이 보험영업을 시작한 건 우연이었다. 김 지점장은 보험설계사를 하기 전 호텔리어로 근무하며 고객 응대와 서비스 개발을 담당했다. 결혼 후에는 남편과 함께 치킨집을 운영하기도 했다. 그는 “어느 날 세대원들이 모여 하는 아파트 청소에서, 항상 여유가 넘치는 윗집 아주머니에게 눈길이 갔다. 그분이 시간을 자유롭게 쓰면서도 수입을 올리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용기를 내 아주머니께 어떤 일을 하는지 여쭤봤고 ‘전화할 테니 받으라는 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며칠 뒤 전화를 받은 김 지점장은 아주머니가 알려준 을지로의 광희영업소(보험대리점)를 찾게 됐고, 마침 그날이 설계사 자격시험 접수 마지막날이라 시험에 접수했다고 한다. 그는 “모든 것이 우연히 시작됐지만, 돌이켜보면 정말 의미 있는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김 지점장은 “설계사를 하며 느낀 이 직업의 가장 큰 매력은, 노력에 따라 직관적인 성과와 만족스러운 보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덕분에 내 가족을 잘 지킬 수 있었고 타인에게도 베풀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양한 고객들의 삶을 접하며 넓힌 삶의 통찰력으로 내 삶을 돌아보고 감사함을 느끼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 지점장은 자신의 영업 비결로 ‘함께하는 것’을 꼽았다. 그는 “서로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면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설계사의 진정한 매력”이라며 “세종지사의 최재은 대표님, 최동성 부지사장님, 손정순 차장님 및 함께 활동하는 동료 지점장님들의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점장은 평소 사회 전반의 변화가 보험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눈여겨보고 있다. 그는 “사회 구성원 형태가 다양화되면서 보험상품의 연구개발이 활성화돼 활동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간병, 요양, 병원 입원에 대한 상품이 늘고 있으며 종신보험에 대한 개념도 가족 보장 자산에서 개인의 자기 보호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개인화된 보험 영역도 계속 확대될 것”이라며 “펫보험과 중대질환에 대한 실손보장 상품이 다양화되는 등, 이 모든 변화는 보험업계가 더 고객 중심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지점장에게 업계에 바라는 점을 묻자 “모든 설계사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계약유지·관리 차원에서 고객들이 보험계약을 지속하지 않을 경우, 보험설계사가 그 책임을 온전히 부담하는 구조는 개선돼야 한다. 또 간편화된 (보험설계) 플랫폼 도입이 진행되는 만큼, 전문성의 부재로 인해 고객 신뢰 저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우려된다. 이에 전문성을 갖춘 설계사들의 기반을 확실히 하고, 그들의 활동 영역이 충분히 보장될 수 있도록 업계가 지속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점장은 후배·동료 설계사에게 “보험영업은 마라톤과 같아서, 꾸준하고 성실한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건강 관리는 기본이요, 자기개발에도 힘써야 한다”며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것이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열쇠다.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항상 배우려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고객에게 진정으로 헌신하고 그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설계사라는 직업의 진정한 가치”라며 “이 모든 노력이 모이면, 여러분의 경력이 더 빛나고 설계사로서 자부심이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점장은 “고객들에게 가장 적합한 보험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목표”라며 “은퇴하는 날까지 건강하게 고객 관계를 유지하면서 오랜 시간 함께 호흡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 유퍼스트보험마케팅 세종지사는 지난해 11월 1일 최동성 부지사장(뒷줄 꽃바구니를 든 남자)과 손정순 차장(앞줄 꽃바구니를 든 여자)의 승진을 축하했다. 김광숙 지점장이 승진 축하 기념식에서 최재은 대표(앞줄 왼쪽 첫 번째 남자) 및 지사 식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보험신문=손민아 기자]


손민아 alsdkqg@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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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06:36: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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