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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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첫 GA 명장]“이 순간 지나면 돌아오지 않아… 매 순간 최선 다해”

부업으로 시작한 보험영업, 지금까지 이어져
영업비결, ‘모든 고객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

<남동훈 에즈금융서비스 한울본부 지점장>


남동훈 에즈금융서비스 한울본부 지점장은 지난 2018년, 2019년도 에즈금융서비스 컨벤션에서 베스트를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보험GA협회에서 진행하는 우수인증설계사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이후 5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를 유지해 올해 처음 GA 명장에 선정됐다.

남 지점장은 첫 GA 명장 선정 소감으로 “고객에게 정말 감사하다. 이 일을 할 때 나는 이 순간이 지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며 “그러다 보니 지금 이러한 영광의 순간도 찾아온 것 같다. 현재 영업보다는 본부와 지점원 관리에 힘을 쓰고 있는데 그간의 시간이 빛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GA 명장인 것 같다”고 말했다.

남 지점장은 첫 GA 명장에서 처음이라는 단어가 인상 깊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참 벅찬 단어인 것 같다”며 “나 말고도 상을 받아야 할 유능한 설계사들이 더욱 많겠지만 나에게 GA 명장은 나를 도와준 선임, 후임과 나를 믿어준 고객들이 있기에 빛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 지점장은 “20대 초반 장사를 하니 돈은 버는데 그냥 흘러가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져 자동차 판매를 하기 시작했다”며 “당시 차를 판매하면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고 출고해야 하는 과정에서 보험 자격증을 취득하면 사무실 직원들에게 급여도 더 챙겨줄 수 있고 소득도 더 늘릴 수 있을 것 같아 부업을 시작한 보험영업이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보험영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남 지점장은 자신만의 영업비결로 ‘모든 고객을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을 꼽았다. 그는 “고객에게 보험에 대해 잘 모를 수 있는 부분들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며 “또 회사 선·후임 간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동량을 늘리고, 부족한 부분을 수정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계속 거치다 보면 자연스레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생각하는 영업은 무언가를 팔아서 이득을 취한다기보다 고객이 상품을 혜택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있는 그대로 숨김없이 알려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 지점장은 “고객에게 항상 진심으로 대하고 고객관리를 열심히 해야 한다”며 “어느 한 상황에 ‘나라면? 이렇게 하는 것이 맞다’라는 자신만의 생각을 고객에게 이해시키는 것이 영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에즈금융서비스는 설계사들끼리 서로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문화가 잘돼있다.

그는 “일반적인 보험회사는 경쟁구도다 보니 자신만의 노하우를 숨기거나 공유하지 않을 수 있지만 에즈금융서비스는 동료 설계사들끼리 서로 배우고 성장하고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며 “이 문화를 만들어준 사장님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이에 나 자신 또한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기 위해 많이 알려주고 있고 선배들이 가르쳐준 대로 일을 하다 보면 잘될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 지점장은 보험업계에 바라는 점으로 “보험을 악용하는 사람들을 엄격한 처벌을 통해 더 이상 업계에 발을 들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또한 업계에서 서로 뺏고 뺏기는 철새 설계사들을 만드는 문화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 지점장은 동료 설계사들에게 “처음 우리가 보험설계사 일을 시작하다 보면 혹시 상대가 불편해하지는 않나?, 이대로 관계성이 끊어지는 건 아닌가?, 싶어서 눈치를 보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럴 때 나는 맛집을 추천해 주듯이 자연스럽게 얘기를 꺼내보라고 말한다”며 “맛집을 추천 해줄 때는 누구도 상대의 반응에 겁을 내지 않는다. 하지만 보험 얘기를 꺼내는 순간 겁이 나는 건 이미 상대를 내 계약자로 인식하고 있어서인데, 상대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한다고 생각하고 그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상대는 그 최선에 반응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니 너무 겁내지 말고 맛집 추천하듯이 자연스럽지만 힘 있게 좋은 건 좋다고 말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남 지점장은 “일반인들은 보험이란 아무리 관심이 있어도 어렵고 생소해서 멀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처음이라 어려워도 본인 보험을 올바르게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보험은 나의 보장자산이기 때문에 그 부분들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미래를 준비한다면 정말 필요할 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 지난 4월 전년도 연도평가를 통해 수상하는 ‘2024 에즈금융서비스 컨벤션’이 진행됐다. 이날 한울본부에서 수상한 설계사들과 남동훈 지점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보험신문=권기백 기자]

권기백 baeking@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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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4 03:51: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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