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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사 비대면영업지원 시스템-DB손해보험]모바일 시스템 통해 고객과 대면접촉 최소화 |
현장완결형시스템 ‘DB스마트포탈’ 적극 활용
[한국보험신문=이연훈 기자]DB손해보험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과 설계사 지원을 위해 기존의 모바일 앱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ARS 서비스 등 비대면 영업지원시스템을 풀가동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현장완결형 시스템인 ‘DB스마트포탈’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영업현장에서 고객 등록, 가입 설계, 전자서명, 청약·확정까지 One-Stop 업무처리를 하는 모바일 시스템이다.
DB손보 ‘DB스마트포탈’ 시스템은 사용자 친화적인 UI/UX 개선을 통해 설계사 및 대리점들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영업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장기보험 및 자동차보험의 청약, 조회, 계약 변경, 발행 등 One-Stop 청약 프로세스가 가능하고 동영상 교육 제공과 활동 지원 등 마케팅 관련 콘텐츠를 강화해 설계사 및 대리점들의 역량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동차보험의 경우 비대면 스마트폰 결제까지 가능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
DB손보는 또 상담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음성 자동응답시스템(ARS)과 동기화된 스마트폰 화면이 함께 제공되는 ‘보이는 ARS’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단계를 화면으로 보면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음성안내와 더불어 스마트폰 화면을 단계별로 볼 수 있으며 긴급출동접수와 보험계약대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음성으로 안내 받으면서 화면을 터치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집합교육이나 사업단 행사를 중지한 상태이다. 영업 캠페인도 비대면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특히 대면채널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오픈 예정이었던 고객 보장분석 내용을 모바일을 통해 전송하는 시스템을 이달 중순 앞당겨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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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훈 dusgns02@insnews.co.kr
[저작권자 (c)한국보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6 00:28:16 입력.
최종수정 2020-03-16 11: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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