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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인의 행복한 책 읽기’<1>]왜 지금 ‘착한 마케팅’인가? |
‘빠른 길 걷기’ 이념과 실천법 정리
금융세일즈 미래에 대한 해답 제시
31명으로 출발해 창립 5년만에 TFA와 그룹 임직원을 포함 6000명이 넘는 규모로 성장해 대한민국 금융 세일즈 업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회사가 있다. 곽근호 회장이 이끄는 독립금융판매전문회사(GA) 에이플러스에셋(A+에셋)이다. 곽 회장은 1982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영업소장, 지점장, 기획팀장, 법인사업부장을 거쳐 2003년 법인영업본부 담당임원에 오른 뒤 2007년 삼성을 퇴직하고 A+에셋을 창업했다.
3년 전 ‘부자 마케팅으로 승부하라’를 출간하며 불황을 이길 수 있는 그만의 부자 마케팅 철학을 제시했던 곽근호 회장이 두번째 책 ‘착한 마케팅으로 승부하라’를 펴냈다. ‘착한 마케팅으로 승부하라’에서 곽 회장은 대한민국 금융 세일즈가 가야할 정도(正道)를 이야기하고 있다.
최근 금융 세일즈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가히 혁명적이라 할 만하다. 단일 회사의 금융상품만을 판매하던 시대에서 여러 회사의 다양한 상품을 비교, 분석해 고객에게 딱 알맞은 최고의 상품을 제시하는 시대, 말 그대로 금융상품의 쇼핑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내 회사 상품만이 최고다’라며 고객을 속이는 구태의연한 세일즈 방식으로는 더 이상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A+에셋 곽근호 회장은 ‘착한 마케팅으로 승부하라’에서 착한 마케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착한 마케팅은 진정으로 고객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겉으로 고객을 위하는 척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고객은 이미 이것이 자신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금융회사나 재무설계사의 이익을 위한 것인지 알고 있습니다. 착한 마케팅은 투명하고 정직하게 모든 사항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정보를 은폐하거나 왜곡하는 폐쇄적인 영업 형태로는 이 시대에 더는 살아남을 없을 것입니다.”
단기적인 성과나 개인의 수당에 연연하지 않고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미래와 행복을 염두에 두는 착한 마케팅을 펼치면 결국에는 고객과 자신 모두에게 득이 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30년이 넘는 금융 세일즈와 기업 경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착한 마케팅의 이념과 실천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금융 세일즈로 성공하고 싶은 보험인이라면 ‘착한 마케팅으로 승부하라’를 통해 미래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착한 마케팅으로 승부하라 / 곽근호 지음 / 한스미디어
<대한민국 대표 보험신문>
한국보험신문 류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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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승 ysm5279@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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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6 23:24: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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