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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보험사, 경영전략회의서 ‘성장의 한 해’ 다짐 |
KB손보, 신임 사장 ‘가치성장률 1위 달성’ 목표 제시
KB라이프생명 “리스크에 적극 대응해 변화 도모해야”
KB손해보험과 KB라이프생명이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성장의 한 해’를 다짐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2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자사의 인재니움 수원(연수원)에서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지난 2일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구본욱 사장<사진 위>은 이날 CEO 특강에서 회사의 과거와 미래를 ‘명작(名作)을 완성하는 과정’에 비유했다.
구 사장은 “KB손해보험만의 최적의 색(色)을 찾고 완벽하게 조합하는 과정이 필요한 때”라며 “회사 가치성장률 1위 달성과 조직문화변화 관리의 완벽한 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사장은 이날 ‘회사가치성장률 1위 달성’을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손해율·유지율 등 경영효율, 신계약 CSM 등 미래가치, 보유고객·우량고객 등 고객가치를 포괄해 전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겠다는 방침이다.
구 사장은 이를 위해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 기준을 고객으로 삼고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의 선구자이자 국민·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책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KB손해보험은 또한 조직문화 변화 관리를 위해 직원과 함께 만들고 키워가는 회사, 핵심에 집중하고 현장이 존중받는 회사, 직원이 자부심을 느끼는 회사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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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KB라이프생명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변화를 이기는 KB라이프생명’이라는 전략 슬로건을 발표했다.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미래 경영환경을 진단하고, 리스크 요인에 적극 대응해 변화를 이뤄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올해 경영전략으로는 ▲CSM 확보를 위한 고객·상품·채널(CPC) 전략 전개 ▲안정적인 손익 창출 기반 확보 ▲디지털 기반의 고객 여정 개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대 ▲ESG 경영 확대 등 5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KB라이프생명은 이를 위해 CSM 확보를 위한 상품 제조 역량을 강화해 채널 경쟁력을 높이고, ALM(자산부채관리)을 정교화해 수익성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 기반 인프라를 고도화해 영업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위한 시니어라이프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이환주 사장<사진 아래>은 “불확실성 확대, 경쟁심화 등 위기의 환경 속에서 기민한 대응과 차별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변화를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과감한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보험신문=손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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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아 alsdkqg@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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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01:05: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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