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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신보와 매출채권보험 지원사업 진행 계획 |
[한국보험신문=최지훈 기자]춘천시가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매출채권보험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매출채권보험제도는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을 먼저 납품한 후 받아야 할 대금을 거래처 부실의 이유로 받지 못한 부분에 대해 신용보증기금(신보)이 손실액의 80%를 보상하는 제도다.
14일 춘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이 신보 춘천지점을 방문해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최 이사장에게 중소기업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매출채권보험 지원사업 협약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
이에 육동한 시장은 매출채권보험 지원과 관련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행정적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출채권보험 자원사업이 시행되면 각자 들던 매출채권보험의 보험료 일부분은 춘천시가 지원해주고, 신보는 강원도 내에서 처음으로 보험료를 우대해 준다.
이번 행정적 절차를 마친 후 해당 지원사업이 시행되면 춘천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전업종(사치‧향락 제외)이 지원 대상이며, 3만여개 업체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춘천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명확한 계획도 없고 예산 편성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면서도 “시의 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 행정적 절차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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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훈 jhchoi@insnews.co.kr
[저작권자 (c)한국보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2-14 10:28:25 입력.
최종수정 2022-12-14 11: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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