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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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터널’ 뚫고 ESG 경영 강화 나서다
NH금융, ESG 자문위원회 개최·PC 등 전산기기 기부
신한라이프, ESG 위원회 신설해 ‘3대 전략’방향 수립
KB손보, 2022 KB희망바자회 개최 ‘나눔 경영 실천’


[한국보험신문=이소라 기자]최근 보험사들이 ESG 경영 강화에 다시 열을 올리는 분위기다. 코로나19 확산이 잠잠해지며 회사마다 수익성 강화 사업 추진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ESG 관련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활동도 증가하는 것이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9일 ESG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후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SG 자문위원회원회는 농협금융의 ESG 경영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ESG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지난해 2월 설립됐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계명대학교 지현미 교수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후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경영진과 자문위원 간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사장은 “지난해 ESG 경영의 초석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면 올해는 탄소 중립 전략과 기후리스크 평가, 관리 정책 수립,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 추진 등 ESG 경영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3일 본사에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와 전산기기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H농협생명은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에 PC본체, 모니터, 노트북, 프린터·스캐너, 통합단말기 등 총 953대에 달하는 전산기기를 기부했다. NH농협생명은 향후 3년간 매년 500대 이상의 전산기기를 기부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3월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신설을 결의했다. ESG 위원회는 신한라이프의 ESG 전략 방향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추진계획과 성과를 결의·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서 지난 1월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탄소 중립 전략(Zero Carbon Drive) 적극 이행, ESG 가치 사회적 확산 추진, 고객보호 및 신뢰경영 강화 등 3대 전략 방향을 수립했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ESG 위원회 신설은 신한라이프가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한 것이며, 앞으로 고객과 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KB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06년 시작돼 올해로 17회를 맞았으며 물건을 재사용해 자원 순환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수익금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ESG 경영활동의 일환이다. KB손해보험은 KB희망바자회를 통해 지난 17년간 약 80만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으며 기부물품은 아름다운 가게 은평구청점 등 9개 매장에서 동시에 판매가 진행됐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KB손해보험의 광고모델과 운동선수, 감독 등의 애장품을 경매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디지털 변화에 발맞춰 메타버스 플랫폼(ZEP)을 활용해 ‘KB희망바자회 홍보관’도 선보였다. 가상 홍보관은 KB희망바자회 홍보영상, KB금융그룹 스타 애장품 경매, ESG 이벤트 등 임직원과 영업가족들이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KB손해보험 구성원들의 참여로 2022년희망바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됐다”며 “KB손해보험은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함께 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라 raya21@insnews.co.kr

[저작권자 (c)한국보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5-30 01:08:07 입력. 최종수정 2022-05-30 09: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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