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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토스’, 미니보험 가입 채널 공식 오픈 |
삼성화재·교보라이프 제휴해 낚시·여행자보험 판매
이승건 대표 “일상에 꼭 필요한 미니보험 선보일 것”
[한국보험신문=최은수 기자]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가 모바일 앱에 ‘미니보험 가입’ 채널을 열고 본격적인 보험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토스를 서비스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까지 전체 사용자의 10%에만 노출했던 미니보험 베타 서비스를 지난 3일 전 사용자로 확대했다. 판매하는 보험상품은 주 이용층인 젊은 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암보험과 낚시여행보험 등이다. 이로써 토스는 기존 텔레마케팅(TM)에 인터넷·모바일(CM) 채널을 더하며 보험업계 진출 채비를 완료했다.
토스 모바일 앱 보험카테고리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개발한 미니암보험 ‘토스(무)m3대암보험’ 등과 삼성화재의 토스 전용 낚시여행자보험이다.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의 ‘토스(무)m3대암보험’은 위암, 간암, 폐암 등 3가지 암 진단 시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주는 상품이다. 납입기간은 5년이며 보장은 10년 동안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의 토스 전용 낚시여행자보험은 낚시 앱 ‘물반고기반’과 손잡고 선보인 미니보험이다. 물반고기반 앱에서 낚시여행을 예약하고 4000원 가량의 보험료를 내면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돌아올 때까지(Door to door)발생한 사고를 보장한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는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해 부담없는 보험료로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미니보험 상품을 국내 최고의 보험사들과 함께 손잡고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 일상에 꼭 필요한 다양한 미니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는 지난해 자회사로 토스보험대리점(GA)을 설립하고 텔레마케터(TMR)채널을 구축했다. TM채널에서는 미니보험을 제외한 장기보험 상품을 취급하며 토스 앱에 보험상담 신청을 남기면 대리점 소속 설계사가 여러 보험사의 보험상품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형태의 풀(PULL)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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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수 cuscause@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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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7 00:26: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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