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뉴스 > 특별기획 |
|
[2018년 보험시장 트렌드]치료비 지급에서 예방 노력으로… ‘건강증진형’ 급부상 |
고령화 시대 ‘노인성’ 러시
[한국보험신문]국내 보험사들은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자본확충 등으로 2018년 힘겨운 한 해를 보냈다. 이에 보험사의 상품 라인업도 그간의 저축성 보험에서 보장성 보험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에는 보장성 보험의 보장을 확대한 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됐다. 보험상품의 보장 확대는 어린이보험을 비롯해 건강보험 그리고 펫보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졌다.
생보시장에서는 걷기 등의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할 경우 일정 목표를 달성하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건장증진형’ 보험상품의 출시가 이어졌다. 그동안 보험사들은 의료법에 막혀 헬스케어 서비스 관련 상품 개발에 주저했으나 지난해 금융당국의 헬스케어 서비스 가이드라인 제정을 계기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외국계 생보사들이 저금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선보인 달러표시 보험상품도 올해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손보시장에서는 고령화 관련 보험상품이 어느 해보다 많이 출시됐다. 주요 손보사들은 경쟁적으로 건강보험, 치아보험, 치매보험 등 노인성 질환 관련 보장성 보험을 내놓았다. 한국 사회의 고령화로 인해 관련 상품의 니즈가 확대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
관리자 insnews@insnews.co.kr
[저작권자 (c)한국보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7 00:59:37 입력.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