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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모바일 등기우편 서비스’ 오픈 |
일반 등기우편과 동일한 법적 효력 지녀
[한국보험신문=최은수 기자]DB손해보험은 지난 11일 카카오페이 인증으로 손쉽게 고객 안내문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등기우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계약정보를 카카오페이의 인증 정보와 매칭해 타인에게 잘못 전달되거나 안내문이 분실될 가능성을 최소화했으며 간편비밀번호나 생체인증을 통해 본인확인 및 열람이 가능하다. 특히 카카오페이가 개발한 이 서비스는 지난 3월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지위를 취득해 기존 일반 등기우편과 같은 법적 도달 효력을 가진다.
DB손보 모바일 등기우편은 지난달 12일부터 장기보험 실효 안내자들을 대상으로 발송됐으며, 특히 이번 달에는 보험업계 최초로 일반보험 및 자동차보험의 만기 안내, 납입최고 안내 대상에게도 발송된다. 고객은 카카오페이 인증만으로 자신의 보험 관련 중요한 안내문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모바일 등기우편 서비스는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고객 편의성 강화의 대표적인 케이스로 당사는 다른 업무에도 인슈어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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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수 cuscause@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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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00:45: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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