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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과 보험]설 연휴 해외여행과 스키장도 보험과 함께 |
온라인 해외여행자보험 10~40% 저렴
2300원짜리 초저가 스키보험도 선보여
[한국보험신문=박재찬 기자]설이나 추석 등 명절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 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 또 차례와 성묘를 일찍 마친 뒤 대표 겨울 스포츠인 스키나 보드를 즐기는 인구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해외여행이나 스키를 안전하게 즐기고 싶다면 역시 보험가입이 필수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에도 해외 유명 휴양지로 가는 항공편이 오래 전 매진됐다고 한다. 한 소셜커뮤니티가 설 연휴 기간인 10일부터 17일까지 항공권 예약 기록을 분석한 결과 예약 신청자가 지난해 설 연휴보다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선호하는 여행지로는 오사카, 방콕, 도쿄 등이 꼽혔다.
여행자보험은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조난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이다. 여행자보험은 국내여행자보험과 해외여행자보험으로 구분된다. 국내여행자보험은 여행, 출장, 워크숍 등 국내여행 중 생길 수 있는 각종 위험을 보장한다. 해외여행자보험은 여행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질병, 배상책임 등의 손해를 보장한다. 또 여행중 휴대품의 파손, 도난, 분실 등의 손해도 보상하며 보험사에 따라 항공편 지연, 결항 등으로 인해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을 보상하는 특약도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 여행지에서 발생한 식중독과 전염병도 보상한다.
특히 여행자보험은 다른 보험상품과 비교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에 생년월일, 성별, 여행 기간 등만 간단하게 입력하면 보험상품을 안내받을 수 있고, 바로 가입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여행자보험 보험료가 10~40%까지 저렴해 온라인 여행자보험 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집에서 나오기 전 미처 여행자보험을 챙기지 못하고 공항에 나오는 여행객들은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365일 연중무휴로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삼성화재 여행자보험 창구를 통해 간단히 가입할 수 있다.
설 연휴를 스키장에서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 스키장에서는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따라서 만약의 사고를 대비에 필요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우선 일상생활책임보험 가입 유무가 중요하다. 이 보험은 스키장에서 사고가 났을 때 치료비 외에도 위자료, 장해보상, 간병비 등 향후 치료비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스키장 사고로 인한 후유장애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레저보험 가입도 추천한다. 레저보험은 골프보험, 스키보험, 산행보험, 스쿠버다이빙보험 등 다양한 레저활동에 대한 배상책임비용을 비롯한 사망후유장애 보상하는 상품이다. 레저보험의 경우 하루부터 월 단위 또는 휴일만 보장되는 휴일형 보험 등 자유롭게 보험을 선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저렴한 스키보험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해상이 모바일 금융마켓 아이올과 함께 출시한 ‘아이올 모바일 스키보험’은 스키 중 발생하는 사망 및 후유장해 최대 5000만원, 골절진단·수술비 최대 100만원, 깁스치료비 10만원, 배상책임손해 300만원 등을 보장하며, 보험료는 보험기간 3일 기준 2300원으로 저렴하다. 특히 이 상품은 모바일에서만 가입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고, 스키 중 발생하는 장해 및 골절 위험에만 집중해 보험료를 낮추고 모바일 가입으로 접근성을 높여 높은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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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찬 simsimchan@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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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10:36: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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