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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간편심사 2대 질병보험, 노후대책 인기 |
건강관련 질문 3개 통과하면 100세까지 보험혜택
급성심근경색증·뇌출혈엔 최대 3000만원 보장
[한국보험신문=최은수 기자]AIA생명이 시판하고 있는 ‘무배당 꼭 필요한 2대질병보험(갱신형)’이 노후 의료비 준비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간단한 3가지 건강 관련 질문만 통과하면 급성심근경색과 뇌출혈 등을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집중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상품은 최근 비만과 고혈압 등으로 심근경색과 뇌출혈에 대한 우려가 높은 5060대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IA생명은 간편심사 상품으로 ‘무배당 꼭 필요한 2대질병보험(갱신형)’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45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10년 만기 갱신형(최대 100세보장) 상품이다. 이 상품의 최초 계약 월 보험료는 45세 기준 남성 1만9200원, 여성1만500원이다. 주계약 가입으로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하고, 의무부가특약인 ‘(무) 꼭 필요한 뇌출혈특약(갱신형)’을 통해 뇌출혈 진단 시 최대 3000만원까지 추가로 보장한다.
특히 AIA생명의 ‘무배당 꼭 필요한 2대질병보험’은 간편심사 상품으로 건강상태에 대한 3가지 질문 통과 시 가입이 가능하도록 가입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3개월 이내 의사의 입원·수술·추가 및 검사 필요 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 또는 수술(제왕절개 포함) 여부, 5년 이내 암 진단 또는 암 치료 여부에만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AIA생명 ‘무배당 꼭 필요한 2대질병보험(갱신형)’은 국내에서 2대 질병의 진료환자 대부분이 50~60대라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우리나라 50~60대의 급성심근경색증 환자 비중은 전체의 38%에 달하고 뇌출혈의 경우 51%에 이른다. 또 2대 질병의 발병을 높이는 비만율의 경우 50~60대는 36.2%로 전체 평균인 34.1%보다 높고 고혈압 유병률도 50세 이상에서 급격히 증가한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의 가입 연령대는 해당 질환에 대한 집중적인 보장이 필요한 시기이다. 최소 가입 나이를 45세로 정한 것도 이를 고려한 것”이라면서 “AIA생명은 2012년 국내 최초로 간편심사 상품을 선보인 이래 보험 소외계층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고령화로 의료비가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노인과 유병자도 중대질병에 대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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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수 cuscause@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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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1 23:38: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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