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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신년사/장남식 손해보험협회 회장]기본으로 돌아가 지혜로운 변화와 혁신 추구하자 |
[한국보험신문]2017년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닭은 선견지명이 있어 미래에 대처하는 능력이 있으며, 이른 새벽 만물과 영혼을 깨우는 성실한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해, 여러분 모두에게 힘찬 닭의 울음소리처럼 활력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손해보험업계는 경쟁과 혁신으로 대표되는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기반으로 하여, 보험소비자 권익보호와 산업 내실화를 위해 더 큰 역할과 기능을 수행했던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2017년 정유년은 수년간 겪어보지 못한 정치, 경제, 사회적 불확실성 때문에 위기와 기회, 그리고 변화가 공존하는 매우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보험산업 역시 성장률 둔화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저금리, 저성장 그리고 고령화 문제가 여전히 중요하면서도 무거운 이슈로 남아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적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선제적인 준비와 진취적인 대응자세가 필요합니다. 기본으로 돌아가(Back To Basic), 시장 원리와 소비자보호 원칙에 어긋남이 없는지 면밀하게 검토하고 준비하여, 산업의 펀더멘탈을 개선하기 위한 지혜로운 변화와 건강한 혁신을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손보업계와 협회는 ‘손해보험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소비자 신뢰구축이라는 최고가치 실현’을 올해 목표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핵심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손해보험이 사회안전망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보험 제도의 합리적 개선에 우선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둘째, 손해보험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셋째, 손해보험산업의 최고 가치라 할 수 있는 소비자 신뢰 구축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 모두, 근본이 되는 힘, 즉 근기(根氣)를 한데 모아 2017년 힘찬 도약을 다짐해 봅시다. 다시 한 번, 정유년 새해 여러분 모두 소원성취하시고,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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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insnews@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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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22:44: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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