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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블록체인 적용한 금융서비스 대중화 선도 |
영국 현지 블록체인 업체와 연구소 5자간 MOU
세계 최대 규모 블록체인 컨소시엄 R3CEV 가입
[한국보험신문=박상섭 기자]신한은행은 지난달 22일 영국 런던에서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인 ‘스트리미’와 영국 현지 핀테크 기업 및 연구소와 5자간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가치전송 네트워크 파트너십(Partnership on BlockChain-based Value Transfer Network)으로 영국에서는 ‘캠브리지 대안금융 연구소(Cambridge Centre for Alternative finance, CCAF)’, ‘코인플로어(Coinfloor)’, ‘젠나인(ZEN9)’ 등 핀테크 업체와 연구소가 참여했다. CCAF는 영국 캠브리지 저지비즈니스스쿨(Judge Business School) 산하 연구소로 가상화폐, 디지털플랫폼, 대체자금 조달 등 대체금융을 연구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 권위자인 개릭 힐만(Garrick Hilemann) 교수가 소속돼 있다. ‘코인플로어’는 런던 소재 비트코인 거래소로 유럽 내 선도업체로 자리잡고 있고, ‘젠나인’은 VISA 등 세계 유수 금융사의 자문을 맡았던 영국 블록체인 컨설팅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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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이번 MOU를 통해 전세계 핀테크 기술을 선도하는 전문 연구소와 기업들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 연구 및 사업화에 대한 상호협업체계의 기틀을 구축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6월 1일 신한은행은 글로벌 43개 은행이 참여한 세계 최대규모의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CEV’에 가입, 블록체인 표준화 논의 및 공동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블록체인을 실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로 상용화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며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기업, 연구소 및 R3CEV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금융권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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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섭 bbakddol@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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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00:10:2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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