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62호
 
[제8회 대학생 아이...
[제8회 대학생 아이...
[제8회 대학생 아이...
[제8회 대학생 아이...
종합뉴스 > 손해보험
동부화재 ‘핀테크’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 눈길

업계 최초 운전습관연계 ‘UBI자동차보험’ 개발
카카오와 제휴 상반기 중 ‘대리운전보험’ 출시


[한국보험신문=박상섭 기자]동부화재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우량고객 확보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업계 최초로 가입자 운전습관과 연계해 보험료를 산출하는 ‘UBI(usage based insurance) 자동차보험’을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UBI 자동차보험’은 3월 말 CM 채널에 진출하는 동부화재의 전략상품으로, 다른 보험사보다 늦게 뛰어드는 만큼 특화된 상품으로 차별화를 이루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상품은 SK텔레콤의 T맵을 이용해 차량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차량정보 수집장치(OBD)를 장착하고, 가입자의 운전습관을 보험료에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의 운행패턴과 운전습관에 따라 최대 5%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CM 채널과 마일리지 등의 할인을 적용하면 최대 40%까지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CM 채널은 선두주자인 삼성화재가 선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섣불리 진출해 성공하기 어렵다”면서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UBI 자동차보험을 출시함으로써 타손보사와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동부화재는 지난 2일 KB손보와 함께 카카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대리운전보험의 질적 향상을 위해 ‘카카오 대리운전보험’을 상반기 중 출시하기로 했다. 이 상품은 ‘카카오 드라이버’ 앱에 기록되는 실시간 대리운전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 보험료를 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사고 조작 등의 보험사기를 미연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화재는 이외에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동부화재는 지난 7일 각종 보험계약, 보험금 지급안내 등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알리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내놨다. 이 서비스는 마케팅 목적이 아닌 정보형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업 메시징 서비스이다. 따라서 동부화재 고객들은 스팸이나 스미싱 등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각종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동부화재는 아울러 손보업계 최초로 사고현장조사(CS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완료했다. 이 현장조사 앱은 일정관리, 조사결과 입력, 조사배당, 조사종결, 결재 등의 업무를 모두 모바일 앱에서 구현해 사고현장에서 모든 업무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또 VOC(고객의소리), 현장사진관리, FAX 공유 기능 등을 탑재해 신속한 현장처리와 고객 응대 수준을 높였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무한경쟁 시대에 생존을 위해서는 가격경쟁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동부화재는 시대의 흐름을 맞춰 핀테크 기술을 활용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섭 bbakddol@insnews.co.kr

[저작권자 (c)한국보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3-14 00:33:03 입력.




교보교육재단, 제26회 교보교육대상 ...
한화생명, 2024 한화생명 시그니처 B...
NH농협생명 농축협사업부문, 농촌일손...
GA협회,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보험GA협회, GA 본사 내부통제교...
손보사, 뇌·심혈관 보험 최대 1...
[제8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설계사 위한 최고의 5일 ...
 
한국, 미국 보험지수비...
 
법인명 : 한보험신문(주) ㅣ 제호 : 한국보험신문 ㅣ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42 ㅣ 전화 : 02-725-2552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다06581 ㅣ 신문사업 등록일 : 2002년 5월 29일 ㅣ 발행인 : 서경란 ㅣ 편집인 : 이정용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53168 ㅣ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20년 7월 7일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섭

한국보험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Korea Insurance 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