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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생보↓ 손보↑ |
생보 사업비율 10%, 손보 순사업비율 18%
생보, 신계약비상각비 포함 지급경비율 23%
■생보 손익계산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1회계연도 전체 생명보험사의 보험료수익은 60조4389억원, 재보험수익은 3791억원으로 보험영업수익 61조6279억원을 구성한다. 지급보험금은 32조2903억원, 재보험비용 1조2634억원, 사업비 5조9016억원, 신계약비상각비 8조1259억원 등으로 보험영업비용 47조 5922억원에 포함된다. 손익계산서에는 투자계약은 산입되지 않는다.
보험영업에서 보험비용을 차감한 보험손익은 14조354억원이다.
투자영업수익 20조1862억원, 투자비용 3조3162억원으로 투자손익은 16조8699억원이다. 책임준비금전입액은 29조4509억원이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합하고 책임준비금전입액을 차감한 영업이익은 1조4544억원이다.
영업외수익 3조6638억원, 영업외비용 7411억원으로 영업외손익은 2조9228억원이다.
영업이익에 영업외손익과 특별계정손익을 합하고 법인세비용 9951억원을 차감한 당기순이익은 3조3821억원이다. 2010회계연도 당기순이익 4조193억원에 비해 16% 감소했다.
■손보 손익계산서
전체 손해보험사의 경과보험료는 56조2294억원이다. 원수보험료는 57조7044억원, 수재보험료는 7조1902억원, 해약환급금은 1조517억원으로 수입보험료 63조8428억원을 구성한다. 지급보험료는 출재보험료 7조2353억원, 해약환급금환입 1605억원을 합한 7조750억원이다. 수입보험료에서 지급보험료를 차감한 보유보험료는 56조7680억원이다. 경과보험료는 보유보험료에 전기이월ㆍ차기이월미경과보험료를 가감하고 재보험자산감액을 감안해 계산한다.
발생손해액은 21조1987억원이다. 지급보험금 23조1987억원에 수입보험금 4조4731억원 등을 차감한 순보험금 18조5996억원에 손해조사비 1조5056억원를 합하고 지급준비금환입ㆍ적립 및 재보험자산감액을 감안해 계산한다.
보험환급금은 10조567억원으로 만기환급금 3조6838억원, 개인연금지급금945억원, 장기해약환급금 6조2536억원, 계약자배당금 249억원을 합한 금액이다.
순사업비는 10조2996억원이다. 순사업비는 지급경비 11조6618억원에서 수입경비 1조3622억원을 차감해 계산한다. 지급경비에는 급여 1조5712억원, 일반관리비 2조5923억원, 신계약비 5856억원, 대리점수수료 1조3233억원, 신계약비상각비 3조7497억원과 그 외의 여러 경비들이 포함된다. 수입경비에는 출재수수료 1조2109억원과 기타 여러 항목들이 있다.
보험료적립금증가액은 15조1672억원이다. 전기이월보험료적립금 55조6841억원과 차기이월보험료적립금 70조8513억원의 차액이다. 계약자배당준비금증가액은 729억원이다. 총영업이익 3조4894억원은 보험영업이익은 -5658억원과 투자영업이익 4조552억원의 합계다. 보험영업이익은 경과보험료에 발생손해액 보험환급금 순사업비 보험료적립증가액 계약자배당증가액을 차감해 산출한다. 투자영업이익은 투자영업수익 5조5845억원과 투자영업비용 1조5293억원의 차액이다.
당기순이익은 2조4519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총영업이익에 영업외수익ㆍ비용을 가감하고 특별계정이익 및 법인세비용 9063억원을 감안해 계산한다. 2010회계연도 당기순이익 2조314억원에 비해 20.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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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사업비율ㆍ손보 순사업비율
생보사 사업비율은 사업비를 보험료수익으로 나눈 후 100을 곱해 계산한다. 2011회계연도 생보사 사업비율은 9.79%였다.
손보사 순사업비율은 순사업비를 보유보험료로 나눈 후 100을 곱해 계산한다. 2011회계연도 손보사 사업비율은 18.14%였다.
업계 관계자는 “생보사 사업비는 총 지급경비를 의미하며, 수입경비는 보험영업수익에 포함돼 있다. 손보 순사업비는 지급경비에서 수입경비를 차감한 수치다. 따라서 성격이 다른 생보의 사업비와 손보의 순사업비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생보 사업비에는 신계약비상각비가 포함돼 있지 않은데, 이를 사업비와 합해 모든 지급경비를 보험료수익으로 나눈 비율은 23.21%였다.
■생명보험사별 사업비
대형3사의 사업비율은 삼성생명 10.03%, 교보생명 10.3%, 대한생명 11.2%로서 업계 평균 9.76%보다 높았다.
주요 중견사의 사업비율은 흥국생명이 5.33%로 낮았고 미래에셋생명이 8.31%로 높았다. 동양생명은 5.43%, 신한생명은 6.59%로 주요 중견사들은 사업비율이 업계평균보다 낮았다.
주요 외국생보사의 사업비율은 푸르덴셜생명이 10.25%로 낮았고, 알리안츠생명이 11.06%로 높았다. ING생명은 11.04%를 나타내 주요 외국생보사들의 사업비율은 업계평균보다 높았다.
중견사들이 비대면채널과 방카슈랑스의 비중이 높은 것이 사업비율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지급경비의 규모를 알아보기 위한 비율은 삼성생명 22.53%, 교보생명 24.22%, 대한생명 24.22%였다. 삼성생명은 업계평균 23.21%보다 낮았으며, 교보생명 대한생명은 높았다.
중견사 중에서는 동양생명이 19.44%로 낮았으며, 미래에셋생명은 24.01%로 높았다. 외국사 중 푸르덴셜생명은 20%로 낮았으며, ING생명은 28%로 높았다.
■손보사 순사업비
손보 상위5개사의 순사업율은 동부화재와 현대해상이 17%로 업계평균 18%보다 낮았으며, 삼성생명과 LIG손보는 18%로 업계평균을 유지했다. 메리츠화재는 21%로 업계평균보다 높았다.
<제 474호 5면 표 참조>
중견사 중 흥국화재와 롯데손보의 순사업비율은 업계평균과 같은 18%였고, 한화손보는 19% 그린손보는 20%로 업계평균보다 높았다. 새로 출범한 농협손보는 15%로 업계평균보다 낮았다.
온라인 전업사의 순사업비율은 현대하이카다이렉트가 13%, 더케이손보는 16%로 업계평균보다 낮았으며, 악사손보는 20%로 업계평균보다 높았다.
<대한민국 대표 보험신문>
한국보험신문 송용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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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 songyong@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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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6 00:23:16 입력.
최종수정 2012-07-17 13: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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