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모바일 건강관리 앱]흥국생명 ‘흥국생명 Smart Walking’
1만보 이상 걸으면 관련 상품 보험료 10% 할인
[한국보험신문=이방원 기자]흥국생명은 ‘흥국생명 Smart Walking’ 앱을 통해 고객의 걸음수를 측정하고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흥국생명 Smart Walking’ 앱에는 걸음수 측정 뿐만 아니라 체중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있어 내가 걸은 걸음수, 걸은 거리, 칼로리 소모량, 걸은 시간 등을 일별, 주별, 월별, 연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앱은 흥국생명 ‘(무)걸으면베리굿(Vari-Good)변액종신보험’ 상품과 연동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흥국생명의 ‘걸으면베리굿변액종신보험’은 사망보장과 펀드 투자를 겸하는 변액종신보험에 고객의 걸음수에 따라 보험료를 환급(페이백)하는 상품이다. 고객의 하루 평균 걸음수 5000보부터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7000보 이상일 때 6개월 동안 납입한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7%, 1만보 이상일 때는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변액보험에 저해지환급형을 추가해 표준형보다 적은 해지환급금을 지급하는 대신 보험료를 낮췄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매일 5000보를 6개월 동안 걷는 고객이 월납보험료 30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할 경우 6개월마다 9만원, 연간 18만원을 환급(최대 5년간) 받을 수 있다”면서 “특히 돌려받는 보험료 만큼 특별계정에 편입되는 보험료(투자금)가 줄어드는 우려도 없다. 페이백이 회사 경비에서 따로 지급되기 때문에 자산운용의 모수가 줄어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