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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데이터 결합… 차별화된 광고 집행으로 ‘두각’ |
쇼엠, 인공지능 기반 광고 기술 4건 기술특허 출원
“디지털 마케팅 전반 걸친 통합 솔루션 제공할 것”
최근 디지털 광고대행사 ‘쇼엠’이 기술과 데이터를 결합한 차별화된 광고 집행으로 디지털 광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쇼엠은 인공지능 기반 광고집행 기술에 대해 다양한 특허를 출원하면서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현재 광고 취급고는 약 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쇼엠’은 최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광고집행 관련 특허를 출원한다고 밝혔다. AI 기반 디지털 광고대행사 ‘쇼엠’은 AI 기술과 데이터를 결합한 차별화된 광고 집행에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배너광고를 자동으로 표출하는 시스템 ▲콘텐츠 내용에 따라 맞춤형 광고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기술 ▲보험 등 금융광고 시 금융회사가 자동으로 연결되는 페이지 제공 기술 ▲유료광고 캠페인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시스템 등 4건의 기술특허를 신청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 특허들은 모두 AI 기술을 기반으로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시스템으로 특허 출원 시 광고주의 수익률과 광고 달성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쇼엠은 지난 2020년부터 광고 키워드 개발 입찰단가 및 목표순위 결정, 광고 시간대 결정 등 디지털 광고 대행 업무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시키기 위해 AI기술개발팀, 데이터 운영팀, AI알고리즘팀 등 세분화된 기술인력을 육성·운영해 왔다. 4년간 AI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최근 기술이 완성됨에 따라 향후 단순한 광고집행을 넘어 기술력과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광고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쇼엠이 대행하는 광고주의 평균 계약기간은 3년 이상, 광고 취급고는 약 800억원에 이를 수 있었다. 현재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보험사들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병원, 국가 기관, 교육 등 다양한 업종의 광고주들과 협력하고 있다.
박창훈 쇼엠 기술개발 상무는 “이번 AI 기반 기술개발을 통해 그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바이럴 마케팅, 앱 마케팅 등 분야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광고 시장과 맞춤형 광고 영역에서도 광고주들이 요구하는 기술적 지원을 충족시키며 보다 효율적이고 성과 중심의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기술개발과 더불어 광고주들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시스템도 구축함으로서 단순히 광고 집행에 그치지 않고, 광고주의 홈페이지, 앱, 자체 시스템 개발까지 담당해 디지털 마케팅 전반에 걸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보험신문=권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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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백 baeking@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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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23:23: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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