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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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 보험정책
‘내방형’보험숍, 국내 정착에 기대
피플라이프, ‘보험클리닉’ 개소 맞춤형 보험상담
“보험영업 패러다임 바꿀 것… 3년내 300개 오픈”


[한국보험신문=류상만 기자]독립법인대리점(GA) 피플라이프가 지난 17일 서울 동작구 이수역 근처 승지빌딩에 내방형 보험숍을 표방하는 ‘보험클리닉’ 1호점을 열었다. 보험클리닉은 고객이 직접 찾아가서 전문가의 상담 아래 본인에게 맞는 보험상품을 진단받고 설계까지 하는 보험가입 창구이다.

피플라이프에 따르면 보험클리닉에서 모든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고, 상담원은 보험상품에 대해 고객이 직접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나침반 같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보험진단부터 보험상품 비교추천, 복잡한 보험금 청구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며,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지능형 보장시스템을 통해 보험증권 없이도 고객이 가입한 보험상품을 현장에서 리뷰할 수 있다.

피플라이프가 국내 최초로 개설한 내방형 보헙숍에 대해 보험업계는 보험상품 판매 패러다임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보험상품은 보험효용의 추상성, 상품의 무형성으로 인해 자발적 가입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이 때문에 보험설계사 등 매개체 역할을 하는 판매채널 없이 고객이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고 가입하는 시스템은 쉽지 않는 도전이다.

현학진 피플라이프 회장도 “내방형 보험점포인 보험클리닉을 한국에서 시작한다고 하니 대부분의 보험인들이 성공 가능성을 희박하게 전망했다”면서 “그러나 보험판매문화도 이제는 바뀔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방형 보험숍이 정착된 일본의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충분히 연구했다. 향후 3년내 전국적으로 300개의 보험클리닉을 개설해 보험영업 패러다임을 바꿔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내방형 보험숍이 가장 활발한 곳은 일본으로 올해 4월 기준 192개 GA에서 2264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의 내방형 보험숍은 대부분 지하철 중심으로 배치돼 있으며 오사카역 반경 1km 이내에만도 9개가 들어서 있다. 이처럼 내방형 보험숍의 활성화로 전국의 내방형 보험숍을 검색하고 예약을 해주는 서비스까지 생겨났을 정도이다.

일본에서는 여러 보험회사의 상품을 폭 넓게 다루고 있고 보험지식이 풍부한 전문가와 상담을 할 수 있는데다 중립적인 관점에서 조언을 받을 수 있어 내방형 보험숍이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보험업계 전문가들은 내방형 보험숍이 성공하기 위해선 충분한 비용과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고 진단한다. 피플라이프의 보험클리닉 1호점 개설비용은 2억원 정도라고 한다. 현학진 회장의 계획대로 전국에 300개소를 운영하려면 6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개별 GA로선 엄청난 부담이다. 따라서 내방형 보험숍의 미래를 밝게 보고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를 확보하는 것이 현 단계에서는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열쇠로 보여진다.

피플라이프의 내방형 보험숍 개설에 대해 보험연구원 이태열 부원장은 “보험가입 채널의 패러다임을바꿀 수 있는 의미있는 시도”라면서도 “그러나 일본의 경우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아 최근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일본의 사례를 그대로 따르기보다는 우리의 보험문화에 맞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형 생보사 관계자도 “국내에서는 과거 보험프라자 등 비슷한 내방형 보험숍들이 있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뚜렷한 목적을 갖고 촘촘한 전략을 세운 뒤 대대적인 홍보활동으로 보험 소비자에게 내방형 보험숍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설명 : 피플라이프는 지난 17일 서울 동작구 이수동 소재 승지빌딩에 내방형 보험상담점포인 ‘보험클리닉’ 1호점을 열고 출범식을 가졌다. 현학진 회장<사진>이 이날 출범식에서 보험클리닉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류상만 ysm5279@insnews.co.kr

[저작권자 (c)한국보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4 00:21:16 입력. 최종수정 2018-09-24 00: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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