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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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첫 우수인증설계사]“우수인증은 인정과 신뢰”

회사서 지원하는 AI 기반 시스템 적극 활용
“힘들지만 올바른 길 걷고 성실하게 임해야”

<차광현 iFA 제주사업단 팀장>


차광현 iFA 제주사업단 팀장은 2018년 12월 한화생명 GFP제주지점에서 보험영업을 시작해 지난 2020년 2월 iFA로 이직해 지금까지 근무하고 있다. 그는 iFA에서 시상하는 2021년과 2022년 iFA MASTER CLUB, 2022년 바르셀로나 컨벤션, 2023년 오키나와 컨벤션·로마 컨벤션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보험GA협회에서 선정하는 ‘2024 우수인증설계사’에는 처음 이름을 올렸다.

차 팀장은 첫 우수인증설계사 선정에 대해 “우수인증설계사에 선정될 수 있게 나를 믿어준 고객들, 그리고 늘 도와주는 장봉석 제주사업단 대표님을 비롯한 선후배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수인증설계사에 선정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는 설계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 팀장은 우수인증설계사를 인정과 신뢰라고 생각한다. 그는 “까다로운 자격요건의 인정과 그 실력 인정은 곧 결과이고, 그 결과가 달성하기 위한 과정이 필요한데 그 과정은 고객과의 신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차 팀장은 돈의 욕심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해 보험영업을 시작했다. 그는 “돈을 벌려면 사업이나 영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사업은 초기자본금이 필요하고 영업은 오로지 내 자신의 실력으로 승부할 수 있다고 생각해 영업직을 선택했고, 보험은 초고령화 시대에 필수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보험영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 팀장의 영업 비결은 내근과 외근의 비율이다. 그는 “나보다 더 많은 계약을 하는 선후배들도 당연히 있겠지만 계약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며 “활동량을 비롯해 내근, 즉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자기개발과 공부가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외근과 내근의 비율, 영업과 자기개발의 비율을 잘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차 팀장은 우수인증설계사가 되기 위해 고객관리를 가장 열심히 했다. 그는 “고객들은 일반인이기에 계약에 대해 잘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객마다 파일철을 만들고 6개월에 한 번씩 미팅을 통해 기존 계약에 대해 리뷰한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지인 소개도 많이 파생된다”고 말했다.

차 팀장은 한 고객과 잊지 못할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남편의 사망보험금을 가입하고 싶다고 해서 연락왔던 고객이다. 미팅을 진행할 때 재무적인 정보도 중요하지만 비재무적 정보(생활습관 등)도 중요하다 생각했고, 사망보험금도 중요하지만 남편의 현재 건강상태와 생활습관 등을 봤을 때 병치레를 하다가 돌아가실 것으로 판단해 정기보험 특약으로 암, 뇌, 심장 진단비 및 수술비 특약을 추가 하자고 권유했다”며 “그러다가 실제 남편은 2020년 암진단을, 2022년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았고 2024년 사망해 총 1억5000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게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험의 궁극적인 목표는 보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안타깝지만,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았던 가정에 가장의 역할과 책임을 도와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차 팀장은 iFA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AI 기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는 “iFA는 인슈어테크 기반의 재무설계 전문회사로서 변액보험 펀드관리 VFA 시스템과 유전자 분석 서비스, 건강검진결과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보장분석 서비스, 최근 AI 기술을 여러 솔루션에 도입하는 AI Orca 등 혁신적인 서비스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제주사업단에서는 보험뿐만 아니라 본사와 업무제휴된 증권사를 이용해 고객들에게 종합적인 금융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 팀장은 향후 목표로 관리자가 되는 것을 꼽았다. 그는 “영업적으로는 당연히 꾸준한 실적을 올릴 것이고, 합법적인 리크루팅을 통해 관리자를 해보고 싶다”며 “팀원들을 꾸려 서로 공유하고 발전하며 내가 더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고 말했다.

차 팀장은 같은 업에 종사하고 있는 보험설계사들에게 “모두들 영업이라는 현장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에 공감한다”며 “다만 올바른 길을 걷고 성실히 임하고, 꾸준한 자기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고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차 팀장은 “보험영업에 대한 소비자분들의 인식이 안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성실히 영업에 임해 보험 본질의 가치를 전달하도록 노력하는 설계사들도 있다는 것을 꼭 알아줬으면 한다. 나 또한 소비자분들이 도움받을 수 있는 노력을 꾸준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보험신문=권기백 기자]

권기백 baeking@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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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23:37: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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