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생보협회, 대리점 고객정보 유출 사건 중간 발표
일본 금융청이 대리점 파견사원에 의한 고객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손보업계에 이어 생보업계에 대해서도 실태 조사 방침을 굳힌 가운데 일본 생명보험협회(회장 나가시마 히데키 메이지야스다생명 사장)는 지난 15일 중간보고를 통해 10월 말 기준 18개 보험사에서 총 42만2000여건의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본, 올해 간병사업자 도산 사상 최다…고물가·인력난 원인
올들어 일본에서는 개호(간병) 전문 인력 부족과 고물가에 따른 운영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개호사업자의 도산이 잇따르고 있다. 일본의 기업 신용조사업체 도쿄상공리서치가 노인 개호와 복지 관련 사업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도산 건수를 조사한 결과 총 145건에 달했다.
日 금융청, 생보업계 법인 계약 정보 부정 유출 조사 착수
일본 금융청이 생명보험업계의 법인 계약 정보 부정 유출 의혹 실태 조사에 나섰다. 일본 생보업계에 따르면 금융청은 판매 지원을 위해 승합대리점(GA)에 파견된 직원이 타사 법인 계약 정보를 몰래 빼내거나 부정 유출해 윗선에 전달하는 등의 대리점을 통한 계약 정보 유출 의혹에 대해 실태를 파악하기로 하고 조사에 필요한 자료 수집 차원에서 최근 각 생보사와 생보협회에 질문지를 보냈다.
日 건강보험증 폐지 연기… 입헌민주당이 법안 제출
일본의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은 마이넘버카드(전자주민등록증)와 건강보험증 일체화에 따라 오는 12월 2일부터 폐지되는 종이 건강보험증의 발행 정지 기일을 연기하는 내용의 법안을 지난 12일 국회(중의원)에 제출했다.
日 공정위, ‘독점금지법 위반’ 손보 빅4에 과징금 20억엔 부과
일본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도쿄해상, 미쓰이스미토모해상, 아이오이닛세이도와손보, 손보재팬 등 4개 대형 손해보험사에 독점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배제조치 명령과 함께 총 20억엔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행정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