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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일자리 ‘증발’… 5년새 임직원 1623명 감소

비대면채널 성장 따라 보험설계사도 2만5000명 줄어
“디지털보험 혁신으로 보험업계 인력 최대 25% 축소”


[한국보험신문=박상섭 기자]보험업계 일자리가 갈수록 사라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국내 24개 생보사와 10개 손보사의 임직원 수는 5만4093명으로 5년 전인 2014년 상반기 5만5716명에 견줘 1623명(-2.9%) 줄었다.

특히 보험사 임직원 감소는 생보사에서 두드러졌다. 24개 생보사 임직원 수는 지난 2014년 2만8348명에서 올 상반기 2만5337명으로 3011명(-10.6%)이나 크게 감소했다. 같은 기간 생보 설계사 수도 13만4589명에서 10만9602명으로 2만4987명(-18.6%) 줄었다.

반면 손보사 임직원 수는 소폭 증가했다. 10개 손보사 임직원 수는 올 상반기 2만8756명으로 2014년 2만7368명에 견줘 1388명(5.1%) 늘었다. 손보 설계사 수 또한 2014년 16만3754명에서 올해 16만5478명으로 1724명(1.1%) 증가했다.

생보사 가운데 임직원 감소폭이 가장 큰 곳은 푸본현대생명이었다. 푸본현대생명의 임직원 수는 2014년 655명에서 올 상반기 353명으로 46.1% 감소했다. 푸본현대생명의 경우 대주주 변경, 자구노력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조직이 크게 축소됐다. PCA생명을 인수 합병한 미래에셋생명도 상반기 임직원 수가 1032명으로 2014년과 비교해 40.0% 줄었다.

이밖에 처브라이프생명(-36.5%), ABL생명(-31.7%), 흥국생명(-27.0%), KDB생명(-23.5%), 오렌지라이프(-22.9%), AIA생명(-14.2%), 메트라이프생명(-12.3%) 순으로 임직원 감소폭이 컸다. 반면 교보라이플래닛과 KB생명은 각각 79.6%, 20.1% 증가했다.

손보업계는 DB손보, MG손보, 흥국화재를 제외하고 모두 임직원 수가 늘었다. MG손보 임직원 수는 2014년 818명에서 상반기 694명으로 15.2% 줄었다. DB손보도 임직원 수가 5059명에서 4658명으로 5년 사이 7.9%(401명) 감소했다. 흥국화재도 임직원이 1226명으로 5.0% 줄었다.

나머지 손보사들은 대부분 임직원이 늘었다. 현대해상과 한화손보의 경우 올 상반기 임직원 수는 각각 3425명, 4197명으로 2014년보다 27.9%, 21.3% 늘었다. 농협손보 임직원 수도 2014년 591명에서 상반기 742명으로 25.5% 증가했다.

보험설계사는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줄었다. 하지만 생보업계의 KB생명과 삼성생명은 최근 5년 사이 설계사 수가 40.1%, 26.4% 증가했다. 손보업계의 메리츠화재와 한화손보도 설계사 수가 각각 67.8%와 20.6% 늘었다.

보험업계는 앞으로도 보험사 임직원과 설계사가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아름 보험연구원 연구원은 ‘디지털화에 의한 보험사의 인력구조의 변화’ 보고서에서 운용과 지원 분야의 직원이 줄고, 상품개발과 마케팅 분야의 인력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위원은 “비대면 채널의 성장과 디지털 보험의 혁신으로 앞으로 10년 간 보험사의 전반적인 인력은 최소 15%에서 최대 25%까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분야별 장기 수요에 따른 계획을 수립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섭 bbakddol@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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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01:49: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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