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22호
 
[2019 한국보험학회...
[2019 한국보험학회...
[2019 한국보험학회...
[2019 한국보험학회...
종합뉴스 > 손해보험
車보험 ‘적색경보’… 손해율 90% 감수

손보업계, 뾰족한 대책 없어 연말까지 발만 동동동
“우선 자구노력 통해 보험료 인상 분위기 조성해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한계점에 다다랐다. 하지만 손보사들은 올들어 이미 두차례 보험료를 올린 탓에 추가 인상카드를 꺼내지 못하고 발만 구르고 있다.

지난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9월말 기준 국내 11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모든 보험사가 9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업계 평균 손해율은 100.5%로 적정 손해율 77~78%에 견줘 20%포인트 이상 높다. 그러나 이처럼 높은 손해율에도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료 인상카드를 선뜻 꺼내지 못하고 있다. 이미 상반기에만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두차례나 올렸기 때문이다.

회사별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보면 100%를 웃도는 손보사도 2곳이나 생겼다. MG손해보험은 무려 158.8%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0.0%포인트 높은 것이다. 롯데손해보험도 작년 동월 대비 10.4%포인트 오른 101.6%를 기록했다.

악사손보 96.6%, 한화손보 95.4%, 더케이손보 94.8% 등 다른 손보사들도 90%를 훌쩍 뛰어넘었다.

상위 4개 손보사도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6%포인트 올라 90%대에 들어섰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관리가 뛰어났던 삼성화재가 90.3%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현대해상 92.2%, DB손보 92.5%, KB손보 92.6%로 비상이 걸렸다. 올들어 자동차보험 비중을 줄이며 손해율 관리에 힘써온 메리츠화재가 그나마 가장 낮지만 그래도 90.1%에 달한다.

이처럼 9월 들어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높아진 것은 태풍 피해 등 계절적 요인도 있지만 자동차보험 원가가 보험료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구조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손보사들은 지난해 자동차 정비업체 공임이 인상됐으나 올해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또 한방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보험금 지급액이 급증하는 등 원가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자동차보험료에 반영하지 못했다.

손보업계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폭설이 잦고 빙판이 많은 겨울철에는 자동차 사고가 많이 발생해 통상적으로 손해율이 오르는 경향을 보인다. 손보업계는 보험료 인상 등 뚜렷한 대책이 없어 올해 자동차보험 적자 규모가 1조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올들어 두차례 자동차보험료를 올렸지만 제대로 된 원가 분석도 없이 인상한 탓에 손해율 개선이 쉽지 않다”면서 “제도 개선도 여의치 않고 또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우선 자동차보험금 누수 예방 등 업계 차원의 자구 노력을 통해 내년 초 보험료를 올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섭 bbakddol@insnews.co.kr

[저작권자 (c)한국보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04 00:30:54 입력.




NH농협생명, 고객패널 제안 반영한 서...
교보생명, 장애인 자립 돕는 ‘함께하...
메리츠화재, 노원구 상계동서 ‘사랑...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이번엔 국...
문재인케어 시행 뒤 실손 손해율...
무해지 보험시장 놓고 행보 달라...
[2019 한국보험학회 정책세미나]...
흥국화재 ‘사랑의 연탄’ 나눔...
 
한국, 미국 보험지수비 추이
 
상호명 : 한국보험신문(주) ㅣ 소재지: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42 ㅣ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06851 ㅣ 등록일자 : 2002.5.29 ㅣ 발행인 : 서경란 ㅣ 편집인 : 이정용
Copyright by Korea Insurance News All rights Reserved. ㅣ ☎02)725-2552